동학개미, 주가 더 많이 내린 종목들 사들였다

입력 2020-06-25 19: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개인투자자들이 주가 낙폭이 큰 재무 여건이 나쁜 종목들을 주로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김민기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최근 개인투자자 주식 매수의 특징 및 평가’ 보고서에서 “개인투자자의 순매수 포트폴리오 구성 등을 실증분석한 결과 기업의 기초여건이 상대적으로 악화한 기업의 비중이 시장 포트폴리오 대비 높은 것으로 관측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1월 2일부터 5월 29일까지 개인투자자의 종목 보유지분 순증 여부를 살펴본 결과 코로나19 사태로 재무적 타격을 많이 입은 기업의 주식을 개인이 상대적으로 더 많이 인수했다”고 분석했다.

업종별로는 주가가 많이 상승한 제약ㆍ바이오와 소프트웨어 기업이 개인투자자 보유지분이 평균적으로 줄었다. 코로나19 등으로 타격을 입은 △항공 △에너지 △여행ㆍ레저 △디스플레이ㆍ자동차 제조업은 개인투자자 보유지분이 평균적으로 늘었다.

김 연구위원은 “개인투자자는 주식시장이 하락하는 기간 상대적으로 주가가 더 많이 하락한 주식의 매수 비중을 더 높인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위험도가 높은 기업에 투자하는 경우 꼬리위험(tail risk)이 충분히 제거되지 않아 중장기적인 투자 성과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주식시장 반등과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신용융자 매수세는 개인투자자 순매수 금액의 약 35%를 차지하고 있다”며 “향후 증시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므로 개인투자자는 신용융자 활용에 특히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신동빈 롯데회장, '첫 금메달' 최가온에 축하 선물 [2026 동계 올림픽]
  • 경기 포천 산란계 농장서 38만 마리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 “다시 일상으로” 귀경길 기름값 가장 싼 주유소는?
  • 애플, 영상 팟캐스트 도입…유튜브·넷플릭스와 경쟁 본격화
  • AI 메모리·월배당…설 용돈으로 추천하는 ETF
  • “사초생·3040 마음에 쏙” 경차부터 SUV까지 2026 ‘신차 대전’
  • 세뱃돈으로 시작하는 경제교육…우리 아이 첫 금융상품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951,000
    • -0.66%
    • 이더리움
    • 2,952,000
    • +1.06%
    • 비트코인 캐시
    • 833,500
    • +0.73%
    • 리플
    • 2,158
    • -2.66%
    • 솔라나
    • 126,100
    • +1.04%
    • 에이다
    • 420
    • +0.48%
    • 트론
    • 416
    • -0.24%
    • 스텔라루멘
    • 247
    • -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800
    • -1.63%
    • 체인링크
    • 13,140
    • +0.84%
    • 샌드박스
    • 128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