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유찬선 한국미래환경협회 회장, 고병국 서울시의회 의원, 이기영 한국미래환경협회 이사, 함영일 한국미래환경협회 사무총장, 정민구 KCC 홍보팀장이 최근 종로구 통인시장에서 열린 에코백 증정 행사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KCC)
KCC는 최근 서울 종로구 통인시장에서 에코백을 증정하는 행사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KCC 임직원을 비롯해 고병국 서울시의회 의원, 유찬선 한국미래환경협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가했다.
이번 캠페인은 환경 보호를 위해 일회용 에코백 활용을 독려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침체한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려는 차원이다.
앞서 11일 KCC는 홈씨씨 인천점에서도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에코백 증정 행사를 했다.
두 지역에서 총 3000개의 에코백을 증정했다.
에코백에는 화가 홍일화 씨의 작품 '임시풍경1218'을 넣었다. 사라져가는 원시적인 자연의 아름다움이 담겼다.
KCC 관계자는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환경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고자 장터에서 일회용 비닐봉지 사용을 줄이고 에코백을 사용함으로써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부 확산을 통한 나눔 문화 조성과 환경공헌활동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