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가전 전문 브랜드 하우스쿡의 조리정수기 판매가 크게 늘고 있다.
9일 하우스쿡은 8월 조리정수기 판매량이 1~6월 월평균보다 20%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영향인 것으로 업체는 분석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외부 활동이 잦아들면서 생긴 ‘집콕’, ‘홈쿡’의 영향.
국가대표 브랜드 K에 선정된 하우스쿡 조리정수기는 ‘라면조리기’, ‘즉석라면조리기’로 많이 알려져 있다.
국내선 하우스쿡 조리정수기만이 정수기, 인덕션 멀티로 사용할 수 있다.
간편 조작과 편리성, ‘정수기+인덕션’ 기능이 가장 큰 장점으로 편리성이 높다.
평소엔 정수기로, 요리할 땐 인덕션으로 사용한다.
또, 정수된 물이 87℃ 온도로 끓여져 있어 뜨거운 음식을 빠르게 조리 할 수 있다.
정수기, 인덕션 혼합돼 따로 살 필요 없어 가격경쟁력도 있다. 시중서 월 2만5000원 3년 약정 기준으로 설치되는 정수기 보다 최대 약 30% 저렴하다.
판매량 확대는 코로나 19로 집콕족들이 ‘홈쿡’ 가전을 찾은 것이 큰 요인으로 분석된다는 것이 업체측 설명.
여기에 개인 위생, 방역 영향으로 단체 식당에서 이용객 개인이 셀프로 빠르게 조리하는 기기를 찾는 구내식당 구매도 계속해 늘어 판매량이 20% 늘었다고 하우스쿡은 설명한다.
하우스쿡 신영석 대표는 "집콕족들과 홈쿡을 많이 하는 소비자가 늘어 앞으로 판매량은 꾸준히 늘 것으로 전망한다"며, "국내는 물론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해외 시장의 판매도 꾸준히 늘릴 계획"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