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캡처)
인천 을왕리 해수욕장에서 만취해 운전하다 오토바이 운전자를 치어 숨지게 한 30대 여성과 40대 동승자 B씨의 관계까지 화제다.
15일 을왕리 음주운전 가해자인 A씨는 자신의 신분이 노출될까 패딩을 착용, 취재진 앞을 지나갔다.
A씨와 동승자 B씨는 사고 전날 처음만난 사이로 숙박업소에서 다른 일행과 술을 마신 것으로 조사됐다. 이 과정에서 이들은 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또한 A씨가 운전한 차량은 B씨의 회사 차량으로 확인됐다. 이에 A씨와 동승자가 사고 후 운전자를 바꿔치기 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이어졌다.
하지만 이날 공개된 숙박업소 건물 주차장 CCTV 화면에는 A씨가 운전석으로, B씨가 조수석 문을 여는 것이 공개되며 운전자 바꿔치기 논란은 일단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