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휴비스)
휴비스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09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9.7%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기간 매출은 2587억 원으로 4.4% 늘었고, 당기순이익도 118억 원으로 536.3% 증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주춤했던 미국, 유럽 등 지역의 경기가 점차 회복되면서 수출량이 늘어난 것이 영향을 끼쳤다.
이에 더해 원료가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보건ㆍ위생재용 소재 등 차별화 제품군의 판매량이 증가한 것도 긍정적 효과를 냈다.
휴비스 관계자는 “주요 수출국과 글로벌 경기가 개선되는 추세에 사업장 통합 효과가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발생해 수익성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휴비스가 주력으로 하는 안전ㆍ보건ㆍ친환경(SHE) 제품군을 지속해서 연구ㆍ개발하고 판매를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