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보니] 눈앞에서 사라지는 미세먼지...경동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 키친플러스’

입력 2021-05-30 18: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 키친플러스’ 3D에어후드와 특화덕트.  (윤기쁨 기자 modest12@)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 키친플러스’ 3D에어후드와 특화덕트. (윤기쁨 기자 modest12@)

“공기청정기를 따로 설치해야 하나요? 버튼만 누르면 자동으로 모드가 설정되나요?”

30일 경기도 김포시 건축자재 쇼핑몰 홈즈에 있는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 키친플러스’ 체험형 매장을 찾았다. 소파와 주방, TV를 갖춘 일반 가정집 형태로 꾸며 방문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밀폐된 공간에 수많은 사람이 오고 갔지만 청정한 공기 질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다.

입구에는 실시간 공기 질과 온도, 습도, 미세먼지 수치를 알려주는 ‘에어모니터’가 설치돼 있다. 파란색, 빨간색 등 4가지 색상으로 공기 오염도를 맨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에어모니터가 감지한 정보는 벽면에 설치된 에어 룸컨트롤러와 나비엔 에어원 앱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외출 시에는 앱을 통해 원격으로 모드를 설정해 제어하기 쉽다.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 키친플러스’ 에어모니터.  (윤기쁨 기자 modest12@)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 키친플러스’ 에어모니터. (윤기쁨 기자 modest12@)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은 공기 청정과 청정환기를 동시에 구현하는 공기 질 관리 시스템이다. 생활 모든 공간의 공기 질을 자동으로 케어해 미세먼지와 같은 입자형 유해물질과 외부 환기로만 제거할 수 있는 이산화탄소, 라돈, 냄새 등 가스형 유해물질도 제거한다. 하나의 시스템으로 집안 전체를 관리할 수 있어 편리하다.

매장에서는 설치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묻는 소비자도 있었다. 미세먼지와 코로나19로 인한 재택근무로 실내 환경이 중요해진 만큼 꼼꼼한 구매를 고려하는 모습이다.

회사 관계자는 “방마다 제품을 비치할 필요 없이 다용도실에 설치된 청정환기 유닛 하나로 천장의 공기 통로를 통해 집안 전체 공기를 깨끗하게 관리하는 방식”이라며 “2006년 이후 인허가된 아파트라면 다용도실 환기장치와 천장 공기 통로ㆍ디퓨저가 이미 설치돼 있다”라고 말했다.

또 요리 시 생기는 초미세먼지, 일명 ‘요리매연’ 관리 중요성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집안에서 가장 많은 유해물질이 발생하는 곳으로 요리매연은 거실까지 삽시간에 퍼지기 때문에 주방 환기는 매우 중요하다. 실제 국토교통부에서는 실내 오염물질 농도가 2~60배까지 상승하는 조리 시에는 30분 이상 환기하는 것이 좋다고 권고한다.

체험형 매장 주방에는 3D에어후드와 특화 덕트가 하나의 시스템으로 구현돼 있었다. 3D에어후드는 레인지후드의 양옆과 앞, 총 세 방향에서 에어커튼을 형성해 요리 시 발생하는 오염물질이 집안으로 확산하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한다.

실제 가동해본 3D 에어 후드는 일반 후드와 다르게 저소음으로 운영돼 소음공해가 없었다. 작동 시 주방과 거실에 연결된 급기 덕트를 통해서는 바람이 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주방 옆에 설치된 에어모니터를 통해 공기 질이 실시간으로 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 키친플러스’ 에어 룸콘트롤러. (윤기쁨 기자 modest12@)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 키친플러스’ 에어 룸콘트롤러. (윤기쁨 기자 modest12@)

벽에 설치된 에어 룸컨트롤러를 활용해 다양한 청정 및 환기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쾌적한 수면을 위해 조용하게 운전하는 ‘숙면모드’, 청소 등 실내 미세 먼지가 심할 때 최대 바람세기로 가동하는 ‘터보운전’을 비롯해 ‘요리모드’, ‘자동운전’, ‘실내청정’, ‘절전’ 등 여러 모드로 구성돼 있다.

경동나비엔 관계자는 “세계 보건기구에 따르면 세계 오염물질이 폐에 전달될 확률은 실외보다 1000배 높은데 밀폐된 공간에 오래 머물면 실내에 쌓인 오염물질이 건강을 위협한다”라며 “키친플러스를 통해 공기 청정과 청정 환기를 동시에 진행해 쾌적한 실내 생활을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566,000
    • -1.39%
    • 이더리움
    • 4,620,000
    • -1.3%
    • 비트코인 캐시
    • 755,000
    • +8.79%
    • 리플
    • 2,170
    • +14.21%
    • 솔라나
    • 353,700
    • -3.65%
    • 에이다
    • 1,516
    • +24.88%
    • 이오스
    • 1,078
    • +13.47%
    • 트론
    • 286
    • +1.78%
    • 스텔라루멘
    • 607
    • +56.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0,000
    • +4.28%
    • 체인링크
    • 23,060
    • +9.81%
    • 샌드박스
    • 530
    • +7.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