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슈퍼 남원점에 설치한 태양광 설비 (사진제공=롯데슈퍼)
롯데슈퍼는 원주, G은평점 등 10개 매장과 신갈물류센터 옥상에 총 5119㎡(1548평) 규모의 태양광발전 설비를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
롯데슈퍼는 현재 전국 점포와 물류센터를 운영하는 데 연간 12만9327MWh(메가와트시)의 전기를 사용하고 있다. 이번 태양광 발전 설비 설치로 연간 1360MWh의 친환경 전력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이달부터는 전체 전기 사용량의 10%를 친환경 에너지로 대체할 수 있게 됐다. 롯데슈퍼는 이를 통해 전기 요금 절감은 물론 연간 628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는 소나무 4500여 그루를 심는 효과와 같다.
롯데슈퍼는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에 앞장서기 위해 지속해서 태양광 발전 설비를 늘려 나갈 예정이다.
임효종 롯데슈퍼 안전관리팀 팀장은 “향후 지속적으로 태양광 발전 설비 시설을 확대해 환경보존 및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