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지주는 7일 ‘2021년 4분기 실적 콘퍼런스 콜’에서 “신규 HPC(석유화학설비) 사업 가동이 지난해 11월 목표였지만 석유화학 쪽 마진이 좋지 않아 순연됐다”면서 “현재 전 제품에 대한 시험 생산을 마무리하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1분기 말~4월경 사업 가동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예상 영업이익에 대해서는 “지정학, 날씨 등의 이유로 변동 폭이 있지만, 정상적인 수준에서 영업이익은 연 4000억 원 수준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