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토피아가 강세다. 중국 경기 회복세로 국제 철강가격이 반등하면서 세토피아의 철강사업 수혜 기대감이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오후 1시 38분 세토피아는 전 거래일 대비 10.53% 오른 1428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의 리오프닝과 건설시장 회복에 힘입어 업계에서는 국내 철강가격이 하락을 멈추고 인상 움직임이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지난주(9∼13일) 중국 내 철강 가격은 전 품목에서 모두 전주 대비 상승했고, 미국과 유럽연합(EU)도 원자잿값 강세와 철강사의 가격 인상으로 상승 폭이 확대됐다. 이를 기반으로 올해 국내 철강 기업들의 본격적인 실적 개선세가 기대된다.
세토피아는 최근 제이슨앤컴퍼니 인수로 철강 신사업을 통한 실적 모멘텀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제이슨앤컴퍼니는 201 강종 제품에서 17년 이상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기업이다.
회사 측은 지난해 4분기부터 스테인리스 제품 주문량이 늘고 있다고 밝히며, 올해 매출 확대에 집중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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