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회장 “롯데, 베트남 발전 위해 항상 함께할 것”[베트남판 롯데타운]

입력 2023-09-22 13:15 수정 2023-09-22 13: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그랜드 오픈식 참석…장남 신유열 상무도 동행

“롯데그룹 모든 역량 모은 핵심사업”
“베트남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할 것”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22일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에서 그랜드 오픈을 맞아 인사말을 하고 있다. (유승호 기자 peter@)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22일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에서 그랜드 오픈을 맞아 인사말을 하고 있다. (유승호 기자 peter@)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하노이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해 지역경제와 베트남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 회장은 22일 베트남 하노이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그랜드 오픈식에 참석해 “2016년부터 부지개발에 착수해 6억4300만 달러가 투입된 대규모 프로젝트”라며 이같이 말했다.

신 회장은 “롯데그룹은 1996년 베트남에 처음 진출한 이래 백화점, 마트뿐만 아니라 호텔, 시네마 등 총 19개 계열사가 호치민, 하노이, 다낭 등 베트남 전국 각지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롯데그룹의 모든 역량을 모아 진행한 핵심 사업으로 쇼핑몰, 마트 뿐만 아니라 문화 콘텐츠인 시네마, 아쿠아리움과 호텔, 오피스, 서비스 레지던스를 갖춘 시설”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신 회장은 “베트남과 롯데그룹 간의 우호적인 관계를 바탕으로 베트남의 발전에 롯데가 항상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픈식에는 신 회장의 장남인 신유열 롯데케미칼 상무도 함께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연면적 약 35만4000㎡(약 10만7000평) 규모로 축구장 50개를 합한 크기다. 하노이 현지 최대 규모로 롯데는 사실상 ‘베트남판 롯데타운’을 조성해 ‘아시아 쇼핑 1번지’로 도약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329,000
    • +0.41%
    • 이더리움
    • 4,654,000
    • -1.4%
    • 비트코인 캐시
    • 673,000
    • -3.17%
    • 리플
    • 2,025
    • +27.44%
    • 솔라나
    • 360,200
    • +5.01%
    • 에이다
    • 1,264
    • +12.56%
    • 이오스
    • 969
    • +4.19%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410
    • +19.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450
    • -6.83%
    • 체인링크
    • 21,350
    • -0.33%
    • 샌드박스
    • 494
    • +0.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