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 빌라 중 46%는 역전세…“비아파트 역전세난 주의해야”

입력 2024-06-11 09: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빌라 전세 보증금 분석자료. (자료제공=다방)
▲서울 빌라 전세 보증금 분석자료. (자료제공=다방)

올해 서울 빌라(연립ㆍ다세대주택) 전세 거래의 46%가 역전세로 나타났다.

11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바탕으로 서울 빌라 전세 거래를 분석한 결과, 2022년 1~5월 전세 거래 4만2546건 중 올해 1~5월 동일 주소지와 면적에서 1건 이상의 거래가 발생한 9653건 가운데 4437건이 기존 전세 보증금 대비 전세 시세가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역전세 주택의 전세 시세 차액은 평균 979만 원(평균 4% 하락)으로 확인됐다.

서울 빌라 거래 중 역전세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은 강서구로 조사됐다. 강서구는 거래의 74%가 역전세 주택이었으며, 이어서 구로구 66%, 금천구ㆍ도봉구 64%, 양천구ㆍ중랑구 60%, 은평구 56%, 영등포구 55%, 성북구 50% 순으로 나타났다.

또 기존 전세 보증금 대비 전셋값이 가장 많이 하락한 지역은 강서구였다. 이어서 구로구, 중랑구, 금천구 순으로 나타났다.

강서구의 역전세 거래 평균 전세 보증금은 22022년 1~5월 2억337만 원에서 올해 1억8097만 원으로 평균 2240만 원 하락했다. 같은 기간 구로구는 1억8989만 원에서 1억7148만 원으로 1841만 원, 중랑구는 2억3545만 원에서 2억1734만 원으로 1812만 원, 금천구는 2억1729만 원에서 1억9953만 원으로 1776만 원 하락했다.

다방이 지난해 6월 분석한 데이터에 따르면 2021년 1~5월과 2023년 1~5월 서울 지역 동일 주소지와 면적에서 발생한 전세 거래 중 34.7%가 역전세 주택으로 나타났다. 역전세 주택의 전세 시세 차액은 평균 2859만 원(평균 11.2% 하락)이었다.

올해와 비교하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역전세 주택의 전세 시세 차액은 줄었지만, 역전세 거래 비중은 11.3%포인트(p) 상승한 것이다.

다방 관계자는 ““당분간 전세 시장에서 아파트 쏠림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비아파트의 역전세난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금감원 지침’ 따랐는데 법원서 제동⋯ PF 연체이자 산정 혼선 우려
  • ‘천국 지옥 오간’ 코스피, 698p 빠졌다 490p 올라…전쟁이 뒤바꾼 주도 업종 [이란 전쟁 한달]
  • 1100달러 나프타의 반란…중동 쇼크가 부른 5월 ‘애그플레이션’ [이란 전쟁 한달]
  • "1년간 집값 안 오를 것" 소비자 기대 꺾였다⋯13개월 만에 100 하회
  • “검색 대신 취향”…백화점 빅3, 이커머스 전쟁 2막
  • 경영권 분쟁 1년새 15% 늘었다…매년 증가 추세 [거세진 행동주의 上-①]
  • '필리핀 마약왕' 9년 만에 전격 송환…靑 "엄정 단죄할 것"
  • [르포] “걸프전, IMF도 견뎠는데” 멈추는 공장…포장용기 대란 몰려오나 [이란 전쟁 한달]
  • 오늘의 상승종목

  • 03.25 15:1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900,000
    • +1.01%
    • 이더리움
    • 3,227,000
    • +1.35%
    • 비트코인 캐시
    • 711,000
    • +0.64%
    • 리플
    • 2,110
    • +0.24%
    • 솔라나
    • 137,500
    • +2.08%
    • 에이다
    • 401
    • +3.08%
    • 트론
    • 459
    • -0.86%
    • 스텔라루멘
    • 264
    • +7.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290
    • +1%
    • 체인링크
    • 13,870
    • +2.14%
    • 샌드박스
    • 121
    • +2.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