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뉴욕증시, 기술주 강세에 상승…나스닥 0.49%↑

입력 2024-06-27 06:39 수정 2024-06-27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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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 제외한 종목은 부진
PCE 가격지수 발표 앞두고 관망세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24일(현지시간) 트레이더들이 대화하고 있다. 뉴욕(미국)/로이터연합뉴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24일(현지시간) 트레이더들이 대화하고 있다. 뉴욕(미국)/로이터연합뉴스
뉴욕증시는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2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64포인트(0.04%) 상승한 3만9127.80에 마감했다. S&P500지수는 8.60포인트(0.16%) 오른 5477.9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87.50포인트(0.49%) 상승한 1만7805.16에 거래를 마쳤다.

주요 종목 중엔 마이크로소프트(MS)가 0.27% 상승했고 애플과 메타는 각각 2%, 0.49% 올랐다. 엔비디아는 0.25%, 테슬라는 4.81% 상승했다. 반면 알파벳은 0.11% 하락했다.

엔비디아의 롤러코스터 장세에 전날까지 이틀 연속 혼조세를 보였던 증시는 기술주 강세 속에 상승했다. 반센그룹의 데이비드 반센 최고투자책임자(CIO)는 CNBC방송에 “현재 주식시장은 매우 싸다”며 “대형 기술주에 대한 주가 조정이 (주가를) 앞서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빅테크를 제외하면 28일 발표될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발표를 앞두고 대부분 종목이 부진했다고 CNBC는 설명했다. PCE 가격지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결정할 때 선호하는 물가 지표인 만큼 결과에 따라 금리 인하 시점도 가늠해 볼 수 있다.

캐피털이코노믹스의 폴 애시워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내년 초까지 근원 인플레이션율이 목표치인 2%로 돌아가고 연준이 올해 9월 금리 인하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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