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클라우드, CJ올리브영 통합 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 지원

입력 2024-07-02 10: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구글 클라우드 빅쿼리로 이전
양사 AI∙ML 통합 및 고도화 위한 협력 지속할 예정

▲구글 클라우드는 CJ올리브영이 구글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전사적 데이터 역량을 강화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제공=구글 클라우드)
▲구글 클라우드는 CJ올리브영이 구글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전사적 데이터 역량을 강화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제공=구글 클라우드)

구글 클라우드는 CJ올리브영이 구글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전사적 데이터 역량을 강화했다고 2일 밝혔다. CJ올리브영은 통합 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구축하고 글로벌 고객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기민한(agile) 분석 환경을 조성했다.

CJ올리브영은 여러 곳에 흩어진 다양한 유형의 데이터를 유연하게 처리하는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온프레미스(기업이 자체적으로 정보기술 인프라를 소유, 관리 및 운영하는 경우) 환경에서 클라우드로 전환을 결정했다. 올리브영은 대규모 데이터를 빠르게 지원하며 사일로화된 데이터를 통합해 비즈니스 의사 결정과 인사이트 역량을 높이는 구글 클라우드의 빅쿼리(BigQuery)를 도입했다.

빅쿼리는 서버리스 기반의 완전 관리형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웨어하우스(많은 양의 통합 데이터 및 과거 데이터를 저장하는 데 사용되는 데이터 관리 시스템)다. 클라우드 전반에서 모든 유형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며 통합, 관리, 제어할 수 있다. 기업은 빅쿼리에 내장된 고속 스트리밍 API가 제공하는 실시간 분석 기능과 인공지능(AI)∙머신러닝(ML) 기반 비즈니스 인텔리전스를 활용해 최신 비즈니스 데이터에 대한 가시성을 신속하게 확보할 수 있다.

올리브영은 분석 플랫폼을 빅쿼리로 통합 이전하면서 데이터 수집과 이동에 소요되던 시간을 기존 온프레미스 환경 대비 55% 이상 단축할 수 있었다. 유연한 데이터 파이프라인과 분석 작업절차 간소화를 통해 전사적으로 애자일한 데이터 분석 환경을 조성할 수 있었다. 실제 데이터 사용량에 따라 손쉽게 인프라를 확장하고 비용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점 역시 비즈니스 운영에 큰 장점으로 작용했다.

양사는 빅쿼리 기반 통합 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을 발판 삼아 AI∙ML 작업절차 통합 및 고도화를 위한 협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지기성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사장은 “전 세계 다양한 고객들에게 한국의 헬스와 뷰티 제품을 널리 전파하는 올리브영과 협업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구글 클라우드의 업계 선도적인 인프라와 AI 기술로 국내 기업이 혁신을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에 뉴욕증시ㆍ국제유가 요동…나스닥 1.53%↓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날씨] 전국 기온 '뚝↓', 낮 기온 20도 내외…쌀쌀한 가을날씨
  • '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 “나야, 모기” 짧은 가을 점령…곧바로 극한 한파 온다 [해시태그]
  • 단독 교육부, 전국 의대에 "동맹휴학 안 된다" 공문…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논란’
  • 北, 열흘 만에 쓰레기 풍선 살포 재개…올해 들어 23번째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13:1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275,000
    • -2.28%
    • 이더리움
    • 3,314,000
    • -4.66%
    • 비트코인 캐시
    • 430,200
    • -5.3%
    • 리플
    • 800
    • -2.91%
    • 솔라나
    • 196,200
    • -4.15%
    • 에이다
    • 480
    • -4.57%
    • 이오스
    • 644
    • -6.94%
    • 트론
    • 206
    • -0.48%
    • 스텔라루멘
    • 126
    • -4.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200
    • -6.13%
    • 체인링크
    • 14,920
    • -6.69%
    • 샌드박스
    • 338
    • -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