쏟아지는 비에 침수차 약 3500대 …손해액은 300억 돌파

입력 2024-07-22 14: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전역에 호우 경보가 내려진 18일 서울 잠수교가 물에 잠겨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서울 전역에 호우 경보가 내려진 18일 서울 잠수교가 물에 잠겨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장마철 집중호우가 지속되면서 보험사에 접수된 침수 피해 차량이 3500대를 육박했다. 손해액은 300억 원을 넘겼다.

2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자동차보험을 판매하는 손해보험사 12곳에 접수된 차량 피해 건수는 3427건으로 집계됐다. 추정 손해액은 310억6900만 원이다.

지난 주말과 월요일인 22일 많은 비가 쏟아진 중부지방에 다시 최대 1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는 예보가 나오면서 침수 우려는 더 커지고 있다.

앞서 금융당국은 보험업계 등과 협력해 자동차보험 가입 정보를 활용, 침수와 2차사고 위험차량이라면 보험사와 관계없이 대피안내를 제공하는 '긴급대피알림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손해보험업계는 침수차량을 신속히 차량 보관장소로 이동하게 하는 등 침수피해에 효율적으로 대응해 원활한 피해보상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금융권은 집중호우 피해를 본 이재민에게 긴급 대출, 대출금리 감면, 신용카드 청구 유예, 보험료 납입 유예 등 금융지원을 진행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잇따른 '협회' 논란에 빛바랜 메달…"양궁처럼 안 되겠니?" [이슈크래커]
  • 밈코인의 시간 끝났나…도지ㆍ시바이누 등 1년 동안 N% 하락
  • 0-0 팔레스타인전 졸전…홍명보 야유에 이강인 "100% 믿어, 안타깝다"
  • 7월 경상수지, 91억3000만 달러 흑자…동기간 기준 9년來 최대
  • 제니 측 "아버지 사칭 불법 출판물, 명백한 허위 사실…법적 대응 중"
  • '쯔양 공갈' 구제역, 첫 재판서 모든 혐의 부인…국민참여재판 신청했다
  • 대출 조이니 전셋값 급등…전세가율 높은 지역 분양 단지 관심↑
  • 이복현 "더 쎈 개입"에 "은행 자율 관리"로 정리한 김병환
  • 오늘의 상승종목

  • 09.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3,508,000
    • -3.59%
    • 이더리움
    • 3,103,000
    • -3.87%
    • 비트코인 캐시
    • 411,700
    • -1.27%
    • 리플
    • 714
    • -4.03%
    • 솔라나
    • 173,900
    • -2.36%
    • 에이다
    • 429
    • -3.16%
    • 이오스
    • 622
    • -1.43%
    • 트론
    • 202
    • -0.98%
    • 스텔라루멘
    • 120
    • -2.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950
    • -1.61%
    • 체인링크
    • 13,080
    • -3.68%
    • 샌드박스
    • 329
    • -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