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이번 대형산불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3억 원을 기부한다고 2일 밝혔다. 성금 외에도 산불 진화 기간 동안 지친 소방대원과 관계자들을 위해 물, 커피 등 간식 차량 현장 지원에도 힘을 보탠다.
앞서 키움증권은 2019년 4월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1억 원), 2022년 3월 동해
영등포구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침수방지시설을 무상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2022년 영등포구는 시간당 최대 110mm의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었다. 특히 지역 내 저지대와 지하‧반지하 주택 밀집 지역은 빗물 유입과 하수 역류로 침수 위험이 크다. 이에 구는 매년 물막이판과 역류방지기 설치를 무상으로 지원하며 피해 예방에 힘쓰고 있다.
전국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이번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대기업들이 팔을 걷고 나섰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그룹은 대형 산불 피해를 겪고 있는 경북·경남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30억 원을 지원했다.
또한 임시 대피소에서 생활하는 이재민을 위해 생필품 등으로 구성된 재해구호키트 1000개와 거주용 천막 600
서울 강남구 개포경남·우성3차·현대1차가 2300여 가구 단지로 통합재건축된다.
18일 서울시는 제1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강남구 개포통합(개포경남·우성3차·현대1차) 재건축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결정(변경)·경관심의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현대1차아파트가 2017년 재건축 정비구역으로 지정됐으나 일체의
법인세 감소에 국세수입 30.8조↓…재추계比 -1.2조결산상 불용 20조·사실상 불용 9.3조…총세입 534조
작년 국세수입이 30조8000억 원 덜 걷히면서 전년(56조4000억 원)에 이어 2년 연속 대규모 세수결손이 발생했다. 정부가 편성하고 못 쓴 예산은 역대 두 번째로 높은 20조1000억 원으로, 이 중 내부거래 등을 제외하고 집행 못 한 '사
정월대보름(12일)을 앞두고 오곡과 부럼 재료 구매 비용이 지난해보다 크게 올랐다.
가격조사기관 한국물가정보는 오곡과 부럼 재료 등 주요 10개 품목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은 13만9700원, 대형마트는 18만5220원으로 각각 조사됐다고 9일 밝혔다. 전년 대비 전통시장은 6.2%, 대형마트는 8.0% 올랐다.
조사 대상은 오곡밥 재료 5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자와 유가족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억 원을 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LH 나눔기금(1억 원)과 LH 사회공헌 기부금(1억 원)을 더해 마련됐다. LH 나눔기금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매월 급여에서 공제해 마련하는 사회공헌 기금이다. 이번 성금은 제주항공 여객
9일 기상청은 2024년 기후분석 결과 우리나라 연평균기온이 14.5도로, 평년(12.5도) 대비 2도 높았으며 종전 1위를 기록했던 2023년(13.7도)보다도 0.8도 높아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고 발표했다.
월 평균기온 역시 모두 평년보다 높았고 5개달(2·4·6·8·9월)에서 역대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여름철 고온이 이례적으로 9월까지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17일 충남 논산시 소재 딸기 농가를 찾아 생육상황을 점검하고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딸기는 올해 이상 고온 현상으로 생육이 지연됐으나 최근 날씨가 추워지며 전년 수준의 생산량을 회복하고 있다.
특히 논산은 대표적인 딸기 주산지 중 하나로, 이 지역의 출하량이 시장가격에 큰 영향을 미쳐 철저한 생육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전국 최초로 청년자율방재단을 창단해 장마철 전국 지하차도·배수펌프장 사전 점검의 성과를 인정받아 정부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전기안전공사는 5일 2024년 재난관리 우수기관에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재난관리 우수기관 유공’ 단체표창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산업부는 매년 산하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종합 평가
김완섭 환경장관, 홍수기 대비 유등·대전천 공사현장 점검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12일 "하천정비 사업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강화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지역별 특성을 파악하고 있는 각 지자체가 여건에 맞는 하천정비 사업을 제안할 수 있어야 효과적인 정비가 이뤄진다는 판단으로 풀이된다.
김 장관은 이날 대전 유등천·대전천 등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이하 농금원)은 18일 농수축산신문이 주최한 ‘2024 대한민국 농식품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대상’에서 농수축산신문 사장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농식품 ESG 경영대상은 ESG 경영 확산에 기여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의 미래 구현에 노력하는 농축산 식품기업과 관계기관, 농업경영체, 협동조합 등에 수여하는 상이다.
농금
포항시 주민들이 태풍 힌남노로 인한 침수에 따른 손해를 배상하라며 포항시와 아파트 건설사에 소송을 제기했지만 법원은 이를 기각했다.
13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민사24부(재판장 박사랑 판사)는 포항시 주민 권모 씨 등 14명이 포항시와 HDC현대산업개발, 미르산업개발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한다”며 원고 패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법정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농촌의 토지이용규제부터 신속하게 개혁해 농업인들의 삶을 풍요롭게 바꾸고 첨단 농업 발전을 위한 투자와 한국형 소득경영 안전망으로 농업인을 힘껏 돕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농업, 꿈을 심다. 미래를 잇다’(부제 : 마음을 잇는 농업, 희망을 심는 농촌)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제29회 농업인의 날 영
363→621개로…내년부터 실시간 홍수정보 제공홍수예보에 AI 활용…특보지점 전년比 3배 증가하천수위 1분 주기 관측…관계기관 2500건 전파
정부가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와 홍수 대응 강화를 위해 홍수에 취약한 국내 지방하천 수위관측소를 연말까지 2배 가까이 늘린다.
김구범 환경부 수자원정책관은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가진 '2024년 여름철 홍수대책
국민권익위원회는 31일 광주 첨단스마트그린산단 인프라의 디지털화, 저탄소화, 친환경화 과정에 도움을 주고자 산업단지 현장을 직접 찾아가 기업들의 목소리를 듣고 고충 해소방안을 논의했다.
권익위는 이날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 회의실에서 △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 북구청 △한국전력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통계청 2024년 가을배추·무 재배면적 조사 결과 발표폭염, 집중호우 등 기상악화 영향 배추·무 재배면적↓가을무 1975년 관측 이래 가장 적은 재배 면적 기록
올해 가을배추 재배면적이 전년보다 줄어 5년 만에 가장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을무 재배면적은 기상악화 등의 영향으로 통계 작성 이래 가장 작은 것으로 집계됐다.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
4대 손보사 모두 86% 넘겨…적자구간 진입10월도 연휴 길어 이동량 많아 손해율 더 오를 수도
지난달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87%에 육박했다. 불볕더위에 남부지방 집중호우가 겹치면서 생긴 차량 피해와 추석 연휴 등 나들이 기간이 길어지면서 교통 이동량이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손해율 악화로 하반기 차 보험료가 오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2
이마트가 사과, 샤인머스캣, 감귤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는 20일까지 과일데이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사과, 샤인머스캣, 감귤 3개 품목을 대상으로 각 요일별 1개 품목을 선정, 행사카드 결제 시 40% 할인해주는 ‘단, 하루 파격가 행사’다.
행사 품목들은 이마트 10월 과일 매출 1위~3위를 차지할 만큼 가을시즌 소비자들이 많이
정부가 김장철 재료인 배추ㆍ무 수급 안정 위해 계약재배·비축 물량 등을 활용해 공급을 확대한다.
김장 재료별 비상수급대책도 미리 마련해 비상 상황 발생 시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6일 박범수 농식품부 차관 주재로 김장 재료 수급상황 확대 점검회의를 열고 김장에 사용되는 농수산물 성수품의 수급 전망 및 대응계획, 기관별 대책 등을 논의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