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 빙하동굴 붕괴에 관광객 1명 사망·2명 실종

입력 2024-08-26 16: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브레이다메르쿠르요쿨 빙하서 사고
외국인 25명 단체 관광 중 변

▲아이슬란드에서 지난해 11월 18일 관광객들이 바트나요쿨 빙하를 탐험하고 있다. 기사 내용과 무관. 바트나요쿨(아이슬란드)/AP뉴시스
▲아이슬란드에서 지난해 11월 18일 관광객들이 바트나요쿨 빙하를 탐험하고 있다. 기사 내용과 무관. 바트나요쿨(아이슬란드)/AP뉴시스
아이슬란드에서 빙하동굴이 붕괴하면서 관광객 1명이 죽고 2명이 실종됐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이슬란드 정부에 따르면 오후 3시경 남동부 브레이다메르쿠르요쿨 빙하동굴에서 외국인 25명으로 이뤄진 단체 관광이 진행되던 중 빙하 협곡의 벽이 무너졌다.

떨어진 빙하가 덮친 관광객은 총 4명으로, 1명이 죽고 1명은 다친 채로 발견됐다. 나머지 2명은 실종된 상태다.

당국은 “사망자는 현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고 다른 한 명은 란드스피탈린 국립병원으로 항공 이송돼 현재 상태가 안정적”이라고 발표했다. 이어 “두 명은 여전히 갇혀있고 상태는 불분명하다”며 “날이 어두워지면서 수색은 중단됐다”고 덧붙였다.

NYT는 “브레이다메르쿠르요쿨은 빙하동굴로 유명하다”며 “방문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겨울이지만 국립공원과 계약을 맺은 관광업체들은 1년 내내 빙하동굴 여행을 조직할 권한을 가진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고프코어? 러닝코어!…Z세대가 선택한 '못생긴 러닝화'의 정체 [솔드아웃]
  • 단독 실손청구 전산화 구축비 분담률 손보 75 생보 25 가닥
  • 티메프 “12월까지 M&A”…성공은 ‘글쎄’
  • 통신 3사, 아이폰 16 시리즈 13일부터 사전 예약
  • "추석 연휴, 뭐 볼까"…극장은 베테랑2 '유일무이', OTT·문화행사는 '풍성'
  • 한글 적힌 화장품 빼곡...로마 리나센테 백화점서 확인한 'K뷰티 저력’ [가보니]
  • 단독 맘스터치, 국내서 드라이브스루 도전장…내달 석수역에 문 연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794,000
    • -0.59%
    • 이더리움
    • 3,163,000
    • -0.16%
    • 비트코인 캐시
    • 441,300
    • -2.04%
    • 리플
    • 763
    • +5.24%
    • 솔라나
    • 177,900
    • -2.15%
    • 에이다
    • 473
    • -1.66%
    • 이오스
    • 668
    • +0.45%
    • 트론
    • 204
    • -2.39%
    • 스텔라루멘
    • 128
    • +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350
    • -3.87%
    • 체인링크
    • 14,780
    • +3.65%
    • 샌드박스
    • 346
    • +0.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