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사우디전서 2-0 승리…파죽의 7연승

입력 2024-10-11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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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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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2골을 기록하며 파죽의 7연승을 달렸다.

일본은 11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지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C조 3차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일본은 3연승(승점 9)으로 1위를 유지했고, 사우디는 1승1무1패(승점 4)로 3위에 그쳤다.

일본은 전반 14분 카마다 다이치의 선제골이 터지며 경기를 끌어갔다. 도안 리쓰가 측면에서 올려준 크로스가 미토마 카오루와 모리타 히데마사를 거쳐 카마다의 멋진 슈팅으로 마무리됐다.

이후 사우디의 역습이 이어졌지만, 일본 수비진에 번번이 막혔다. 전반 42분 살렘 알도사리 드리블이 사우드 압둘하미드의 슈팅으로 연결됐으나, 골키퍼 스즈키 자이온의 선방에 막혔다.

후 경기는 더 치열해졌다. 대한민국과 요르단전의 주심처럼 이날 경기의 주심 또한 관대한 판정을 유지하며 몸싸움이 여럿 벌어졌다.

이런 가운데 일본은 추가골을 기록했다. 후반 33분 이토 준야의 롱패스가 수비를 맞고 흐르며, 코너킥이 선언됐고, 오가와 코키가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추가 실점을 허용한 사우디는 더 조급해졌다. 후반 87분과 후반 89분 헤딩슛을 시도했지만 모두 골문 위로 지나가면서 득점에 실패했다. 후반 막판까지 사우디는 총공세를 펼쳤지만, 일본의 골문을 열지 못하면서 경기는 2-0 일본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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