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친환경과 미래세대 위한 사회공헌활동 강화 [사회공헌]

입력 2024-11-25 05: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모비스의 미호종개 복원, 방류 행사 (사진제공-현대모비)
▲현대모비스의 미호종개 복원, 방류 행사 (사진제공-현대모비)

현대모비스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동반자’라는 중장기 CSR(사회공헌) 비전에 따라 임직원과 지역사회 등 주요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는 친환경 및 미래세대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쳤다.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는 물론 지역사회와 같이 호흡하며 진행됐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대표적인 사례는 친환경 생태계 보전과 멸종 위기종 보호 활동이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5월 충북 진천 미호강 일대에서 생물 대탐사 활동을 진행했다. 생물 대탐사는 전문가와 일반인이 모여 해당 지역의 모든 생물 종을 찾아내고,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환경 활동이다. 지역 사회 생물 다양성을 보존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탐사에는 현대모비스 임직원 100여 명이 참여해 식물, 포유류, 조류, 어류 등 6개 분야 생물 탐사 활동을 전개하고 생물 다양성 활동의 중요성에 대한 특강 시간도 가졌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8월 충북 진천군, 사회적협동조합 한강과 함께 미호강 일대 생물다양성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사업장 인근의 지역사회와 함께 환경 보전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이러한 생물 다양성 보전 활동의 일환으로 1급 멸종 위기종인 미호종개 복원 노력도 전개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8월 진천 미호강 일대에서 임직원과 진천군 관계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미호종개 방류 활동을 펼쳤다. 미호종개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미호강 일대에만 서식하는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미꾸리과의 어류이다.

앞서 현대모비스는 미호강에서 일부 서식 중인 미호종개 친어(어미 물고기) 30마리를 확보해 개체 수 확대에 나섰다. 국가 유산청 사육허가를 받아 100일간의 사육과정을 거쳐 약 3~5cm 크기의 치어 3000마리를 증식하는 데 성공했다.

현대모비스는 이 같은 멸종위기 생물 복원 사업을 중장기 사회공헌 활동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앞으로 5년간 방류 활동을 지속하고, 친환경 생태 공간인 해당 지역이 국제적인 가치를 인정받는 ‘국제 람사르습지’로 등록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尹 비상계엄 선포는 통치행위…어떻게 내란 되나”
  • 내란 특검·김건희 특검·‘내란 가담자’ 탄핵안까지 모두 본회의 통과
  • ‘입시 비리·감찰 무마’ 조국, 대법서 징역 2년 확정…의원직 상실
  • 내년 공공주택 ‘25만가구+@’ 공급될까… 3기 신도시 본청약·신축매입 확대 속도[종합]
  • 연봉 9000만 원 배우자 원한다고? 신혼부부 현실은… [그래픽 스토리]
  • ‘투자경고’ 19종목 중 15개 이재명 테마주…“과열 주의”
  • 유니클로 인기가 '가성비' 때문이라고요? [솔드아웃]
  • 단독 서울시 마약 행정처분 ‘구멍’...첫 영업정지 강남업소, 과징금 내고 빠져나가
  • 오늘의 상승종목

  • 12.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3,123,000
    • +2.64%
    • 이더리움
    • 5,557,000
    • +5.55%
    • 비트코인 캐시
    • 783,500
    • +4.26%
    • 리플
    • 3,418
    • +1.88%
    • 솔라나
    • 326,900
    • +2.57%
    • 에이다
    • 1,627
    • +12.36%
    • 이오스
    • 1,575
    • +6.49%
    • 트론
    • 432
    • +11.34%
    • 스텔라루멘
    • 614
    • +4.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250
    • +5.54%
    • 체인링크
    • 39,530
    • +22.69%
    • 샌드박스
    • 1,126
    • +1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