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내 미니팹 배치도 (자료제공=산업통산자원부)
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28일 '첨단반도체 양산연계형 미니팹 기반구축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결과에 관해 "국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기업의 신속한 제품개발 및 경쟁력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협회는 "미니팹 구축사업을 시작으로 제조, 소부장, 학계 간 협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한다면 어려운 글로벌 여건 속에서도 국내 반도체 산업이 보다 견고하게 성장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미니팹 구축사업은 반도체 업계의 숙원 과제 중 하나다. 정부, SK하이닉스, 경기도·용인시 등 지방자치단체가 약 1조 원을 투자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내 구축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