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은 임직원 240여 명과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와 함께 사각지대에 놓인 결식 아동들을 위한 ‘행복상자’ 포장 자원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직원들은 경기도 성남시 결식 우려 아동들에게 전달될 물품과 손수 작성한 응원 편지가 담긴 상자를 총 480개 포장했다.
해당 패키지는 △바이위시트렌드의 기초 화장품 세트 △비타민엔젤스의 비타민 △SM엔터테인먼트의 앨범 및 굿즈 등으로 구성됐다. SK바이오팜은 이번 활동에 더해, 행복상자 캠페인을 위해 추가로 3000만 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디앤디파마텍이 자체 개발한 오랄링크(ORALINK) 플랫폼을 이용한 경구용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GLP-1) 약물 개발 및 기술이전이 과학기술 정보통신부 ‘2024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됐다. 신약 개발 기업 중에서는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와 우수 성과로 선정됐다.
오랄링크 플랫폼은 펩타이드 개선 기술과 제형 기술을 복합적으로 활용해 펩타이드 의약품의 경구 흡수율을 높이는 기술이다. 디앤디파마텍은 오랄링크 기술을 활용한 경구용 GLP-1 수용체 작용제 ‘DD02S’를 포함해 총 6개 품목을 미국의 바이오텍 멧세라에 1조 원 이상 규모로 기술이전 한 바 있다.
큐라클은 ‘제4회 아시아 망막학회(Asia Retina Congress, ARC) 및 한국망막학회 총회 학술대회’에서 CU06의 미국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임상2a상 결과를 발표했다. CU06 임상 2a상은 미국에서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환자 67명을 대상으로 3개월간 약물을 투약한 연구다.
회사 측에 따르면 100, 200, 300mg 투여군 모두에서 최대교정시력(BCVA)이 개선됐다. 상대적으로 시력이 낮아 시급한 치료를 요구하는 환자군에서 300mg 투여 시 최대 5.8글자가 개선됐다. 황반중심두께(CST)도 악화 없이 유지됐다. 사후 분석 결과 망막 내액, 시세포 손상 등 해부학적 지표가 용량 의존적으로 호전되는 경향을 보였다. 약물과 관련된 심각한 이상 반응도 발생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