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스타트업과 함께 협력해 혁신 이끈다 [상생경영]

입력 2024-12-23 04: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G 슈퍼스타트 데이 2024 행사장 전경 (자료제공=LG)
▲LG 슈퍼스타트 데이 2024 행사장 전경 (자료제공=LG)

LG가 스타트업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슈퍼스타트(SUPERSTART)'를 통해 상생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LG는 9월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행사인 ‘슈퍼스타트 데이 2024’를 열었다. LG는 앞서 2022년 6월 오픈 이노베이션 브랜드 슈퍼스타트를 출범하며 스타트업 상생 생태계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서왔다.

슈퍼스타트는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LG 계열사 및 외부 파트너와 연결해 주는 LG그룹 차원의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이다. 유망 스타트업들은 이 플랫폼을 통해 기술개발, 사업 협력, 투자 유치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LG는 2018년부터 스타트업들이 비용 부담 없이 사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 내에 400평 규모의 스타트업 전용 업무 공간 ‘슈퍼스타트 랩’을 마련해 무상으로 제공해 왔다.

또 진정성 있는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다양한 직군의 LG 임직원으로 구성된 자문단 슈퍼스타트 크루도 운영하고 있다. 슈퍼스타트 크루들은 기술개발은 물론 법무, 마케팅, 재무 등 스타트업이 어려움을 겪는 사업의 다양한 분야에서 자문을 지원한다.

올해 최우수 스타트업에 수여하는 슈퍼스타트상은 모터 제어 기술로 바벨 없이 근력 운동을 할 수 있는 기구를 개발한 ‘모티’가 수상했다. 모티는 1년 동안 LG의 지원을 받아 임직원 참여형 사업화검증(PoC)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 검증 및 데이터를 확보했다. 현재 슈퍼스타트의 해외 네트워크를 통해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및 싱가폴 인피니언AP의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최종 합격해 현재 해외 진출을 앞두고 있다.

박일평 LG사이언스파크 대표 사장은 “스타트업들이 LG사이언스파크를 테스트베드로 삼아 아이디어와 기술을 검증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과정이 LG 슈퍼스타트의 가장 큰 힘”이라며 "스타트업과 LG와의 혁신 파트너십을 지속 이어 나가면서 우리 모두에게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애플·MS·오픈AI에 영상 넘기는 구글…한국은 빠졌다 [유튜브 삼키는 AI 빅테크]
  • “서울은 성동구, 경기는 과천”…올해 아파트값 상승률 뜯어보니
  • 감형 위해 공범 ‘술술’…범죄자들의 대인관계란 [서초동 MSG]
  • [새 리더십 시대]신한 빼고 다 바꿨다…5대 은행장 키워드 '파격ㆍ영업통'
  • [날씨] "롱패딩 입으세요"…아침 최저 -12도 강추위
  • 귀국 정용진, 트럼프 측에 “한국 저력 있는 나라, 믿고 기다려달라”
  • [뉴 AI 트렌드-에이전트] 가상자산, AI 에이전트로 진화하나
  • [르포]“모임의 즐거움, 카뱅과 함께” 한파에도 줄서는 팝업의 비밀은
  • 오늘의 상승종목

  • 12.23 09:1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4,306,000
    • -2.38%
    • 이더리움
    • 4,980,000
    • -1.79%
    • 비트코인 캐시
    • 676,000
    • -2.1%
    • 리플
    • 3,337
    • -1.97%
    • 솔라나
    • 272,800
    • -0.8%
    • 에이다
    • 1,337
    • -2.05%
    • 이오스
    • 1,190
    • -0.67%
    • 트론
    • 370
    • -0.8%
    • 스텔라루멘
    • 540
    • +0.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79,600
    • -0.87%
    • 체인링크
    • 33,370
    • -0.57%
    • 샌드박스
    • 848
    • -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