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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위클리 공식SNS)
그룹 위클리가 데뷔 5년 만에 해체 수순을 밟는다.
25일 위클리의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이하 IST)는 “당사는 위클리(이수진, 먼데이, 박소은, 이재희, 지한, 조아) 멤버들과 향후 활동에 대한 오랜 논의 끝에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며,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합의했다”라고 알렸다.
이어 “그동안 소속 아티스트로서 함께해 준 멤버들과 누구보다 빛나고 따스했던 여정에 함께해 주신 팬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멤버들에게 변함없는 사랑과 격려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리더 수진도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나도 처음엔 많이 놀랐다. 마음이 복잡하다. 팬들에게 많이 미안하다”라며 “사랑받는 법을 알려줘서 고맙다. 오늘이 마지막이 아닌 시작이라는 걸 알아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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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위클리는 지난 2020년 7조로 데뷔해 활동하다가 2022년 신지윤이 탈퇴하면서 6인조로 활동을 이어왔다.
데뷔 이후 신인상을 휩쓸며 글로벌 성장을 기대했으나, 데뷔 5년 만에 전원 전속계약 종료로 해체 수순을 밟게 되어 아쉬움을 안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