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3차 보금자리 중 광명ㆍ시흥 가장 선호

입력 2010-04-22 10:00 수정 2010-04-2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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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아파트 설문조사

3차 보금자리 지구 중 네티즌들의 관심이 가장 높은 곳은 광명ㆍ시흥지구인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포탈 닥터아파트(www.DrApt.com)는 지난 4월8일부터 21일까지 네티즌 246명을 대상으로 3차 보금자리주택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에 이같이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3차 보금자리 구역 중 가장 관심이 가는 곳에 대한 질문에 75명(30.5%)이 광명.시흥 지구를 선택했다. 이어 하남 감일(28.9%) 성남 고등(24.8%) 순이었다.

강남권 진입에 있어서는 광명․시흥이 하남 감일이나 성남 고등지구보다 다소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지만 개발규모에 있어서 광명시흥 지구가 워낙 비교가 어려울 정도로 크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광명ㆍ시흥지구는 신도시급 규모로 개발되는데다 주변으로 광명역세권 개발 등 개발사업이 한창인 만큼 생활편의시설, 학군 등 주거환경 개선기대감으로 인기를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3차 보금자리 입지를 시범이나 2차와 비교하면 전체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50.8%가 '시범이나 2차보다 못하다'라고 응답했다. 강남권이 3차 보금자리 지구에서 빠져 있는데다 수도권 서남부에 치중된 감이 없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3차지구의 장점으로는 '그린벨트 해제지로 녹지환경 우수'가 33.3%로 1위를 차지했으며 다음으로는 '서울 도심 접근성 우수' 22.8%, '저렴한 분양가' 20.7% 순이었다.

입주 시점에 3차구의 분양가 대비 평균 프리미엄은 평균 10%라는 응답이 44.3%로 가장 많았다.

평균 20%를 기대한다는 응답도 32.9%나 됐다. 저렴한 분양가를 비롯해 녹지공간이 풍부하고 서울접근성까지 우수한 만큼 프리미엄이 적어도 10% 이상은 붙을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마지막으로 다음으로 보금자리가 공급될 그린벨트 지역 중 가장 관심이 가는 곳으로는 '과천'이 82.9%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으며 의왕과 김포라는 소수의견이 있었다.

▲3차 보금자리 설문 결과(닥터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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