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오전] 혼조.. 中, 낙폭 축소

입력 2010-05-04 11: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시아 주요 증시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증시가 휴장한 가운데 4일 오전 11시 10분 현재 중국증시의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19.37포인트(0.67%) 하락한 2851.24를 기록 중이다.

같은 중화권인 홍콩증시와 대만증시는 엇갈리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홍콩증시의 항셍지수는 전일 대비 173.02포인트(0.83%) 상승한 2만984.38, 대만증시의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29포인트(0.36%) 오른 7981.17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노동절을 맞아 휴장한 중국증시는 긴축 우려로 이날 개장 직후부터 낙폭을 늘려 장 초반에는 7개월래 최저치로 떨어졌다.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지난 2일 올해 들어 세 번째로 지급준비율을 인상한 데 대해 시장에서는 위안화 절상과 금리인상 등 긴축조치의 신호탄으로 받아들이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다 도이체방크가 지준율 인상으로 중국 금융시스템에서 3000억위안의 자금이 증발할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으면서 은행주에 직격탄을 날렸다.

중국 최대 부동산 개발업체인 차이나반케와 공상은행이 1.5~2.0%대 하락세를 보이며 은행주와 부동산 관련주의 약세를 각각 이끌었다.

샹하이 소재 하이퉁 증권의 장 퀴 애널리스트는 “금융정책 기조가 과열을 막기 위해 올해 들어 한층 타이트해지고 있다”며 “결과적으로 경제성장은 2분기에 분명히 부진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2일 중국 인민은행은 오는 10일부터 위안화 지준율을 0.5%포인트 인상된 17%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준율은 대형은행은 17%, 중소형 은행은 14%로 올라간다.

한편 닥터 둠으로 불리는 마크 파버가 중국 경제가 9~12개월 후 붕괴될 가능성을 경고한 것도 투자심리를 얼렸다.

파버는 3일 블룸버그 TV와의 인터뷰에서 “모든 신호가 (중국 경제에) 거품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중국 경제는 둔화할 것이며 향후 9~12개월 후 붕괴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美관세도 무력화…공급 부족에 웃는 K전력기기
  • 다우·닛케이 동반 ‘5만 시대’⋯성장의 美, 개혁의 日
  • K-증시 시총, 독일·대만 추월…글로벌 8위로 '껑충'
  • 美 관세 재인상 공포⋯산업부, 또다시 '통상 블랙홀' 빠지나
  • 시중은행 ‘부실 우려 대출’ 확대…최대 실적에도 건전성 지표 일제히 하락
  • 쿠팡 주춤한 틈에...G마켓, 3년 만에 1월 거래액 ‘플러스’ 전환
  • “강남 3구 아파트 급매”…서울 매매수급지수 21주 만에 ‘최저’
  • 오늘의 상승종목

  • 02.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692,000
    • +2.7%
    • 이더리움
    • 3,131,000
    • +0.55%
    • 비트코인 캐시
    • 786,500
    • -0.32%
    • 리플
    • 2,140
    • +0.23%
    • 솔라나
    • 130,600
    • -0.68%
    • 에이다
    • 406
    • -1.22%
    • 트론
    • 415
    • +1.22%
    • 스텔라루멘
    • 241
    • -0.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900
    • -0.19%
    • 체인링크
    • 13,220
    • -0.3%
    • 샌드박스
    • 130
    • -4.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