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는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오픈마켓 창업 활동을 돕고 IT 지원을 통해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있다.
11번가는 대학생 창업지원을 돕기 위해 전국 100개 대학과 제휴를 맺고 오픈마켓 창업교육 강좌인 ‘11번가 대학생 창업 아카데미’를 8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초보자들도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창업노하우가 담긴 ‘11번가에서 돈 버는 창업 무작정 따라하기’ 도서 3000권을 대학생들에게 무료로 전달하고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한다.
또한 11번가는 영진 전문대와의 협력을 통해 11번가 고객센터에 공급할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현재 11번가는 대구에 100석 규모의 고객센터를 운영 중이며 앞으로 영진전문대로부터 전문인력을 공급받아 센터 규모를 확대할 방침이다.
노인 및 실업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전자 상거래 및 판매자 육성 교육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의 노인들에게 2008년 9월부터 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실버 셀러를 육성하고 실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을 11번가 셀러존(판매자 지원 센터)에 직접 초청, 사회 진출의 발판을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 11번가 대한민국 토종 오픈마켓으로서 순국선열의 애국심을 기리고 그 후손을 두루 살피고자 독립유공자 후손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11일 국가보훈처와 비영리재단인 나라사랑 재단과 MOU를 체결, 해외에서 거주하다 영주 귀국한 독립유공자들의 손자녀를 매월 선정하는 등 연말까지 30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나라사랑재단을 통해 매월 지원대상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연말까지 11번가 사이트에서는 고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사회공헌 페이지를 별도로 운영한다. 매월 독립운동가와 후손을 소개하고 11번가 포인트와 활동 칩을 활용한 모금 활동 및 따뜻한 응원 메시지 남기기 행사 등 다양한 후원 활동을 펼친다.
재정적 지원 이외에도 이들 대상의 오픈마켓 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별도로 운영할 계획이다.
SK텔레콤 11번가 총괄 정낙균 본부장은 “대한민국 오픈마켓의 자부심으로 독립유공자들의 애국심과 숭고한 희생정신의 뜻을 이어받고자 이번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프로그램과 함께 지속적이고 차별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