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버리가 오는 21일 런던에서 열리는 2011년 봄·여름 여성 컬렉션 쇼에 새로운 컨셉의 디지털 행사 '런웨이 투 리얼리티'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런웨이 투 리얼리티 행사는 전세계 25개국 매장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버버리에서 런칭한 ‘리테일 씨어터’를 통해 방영되며, 국내에서는 갤러리아 백화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취지는 버버리의 다양한 컨텐츠를 전세계 매장에 직접 전달해, 고객들이 더 현대적인 방법으로 브랜드를 경험하게끔 하는 위함이란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버버리 관계자는 "이번 디지털 이벤트에 참여하는 고객들은 쇼 의상, 음악 그리고 쇼 장에서 발산하는 에너지와 분위기를 있는 생생하게 경험하게 될 것이며, 쇼에 선보여진 의상을 바로 주문하여 7 주안에 받아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