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건축용 도료 '이름·디자인' 바꿨다

입력 2011-06-15 09:51 수정 2011-06-1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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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리뉴얼

KCC가 건축용 도료의 제품명 및 캔 디자인 리뉴얼로 소비자에게 한 발 더 다가가고 있다

KCC는 최근 건축용 도료 제품명 및 캔 디자인 리뉴얼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건축용 도료는 우리의 일상생활은 물론 각종 건축물, 중공업 및 선박, 자동차, 첨단산업 등에 사용되는 필수 자재이다.

먼저 생산자나 전문가가 아니면 이해하기 힘든 복잡한 숫자나 표기를 없애고 제품의 특성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제품명을 한글로 변경함으로써 사용자의 눈높이에 맞췄다.

또 친환경페인트 숲으로 제품 및 인테리어 도료군별 분류에 따라 디자인을 차별화하기 위해 세분화 돼 있던 도료 캔 디자인의 통일성을 꾀함으로써 용도별 도료 구분을 용이하게 했다.

세련된 디자인을 적용해 기업 및 제품 이미지도 높였다. 제품 구분을 쉽고 명확히 해 소비자들이 제품을 쉽게 이해하고 사용하기 쉽도록 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건축용 친환경 페인트 ‘숲으로’는 새집증후군, 새학교증후군, 빌딩증후군 등을 유발시키는 휘발성 유기화합물의 함량을 최소화한 친환경 수성도료이다.

이번 신규 캔 디자인에는 숲과 자연 이미지를 콘셉트로 하고 밝고 화사한 패턴을 사용한 산뜻한 디자인을 적용해 ‘숲으로’에 대한 친근감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했다.

방수재와 바닥재 용도의 우레탄 제품도 ‘스포탄’이라는 브랜드로 통합, 소비자가 제품의 분류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캔 디자인 또한 방수재 및 바닥재로 사용되는 제품이라는 것을 한눈에 쉽게 알 수 있도록 했으며, KS제품 여부, 노출 및 비노출 제품분류와 주제와 경화제를 쉽게 구별할 수 있도록 뚜렷한 색상으로 표시하고 포장 단위를 변경했다.

주차장 바닥을 미려하고 청결하게 만들어주는 KCC의 에폭시 바닥재 제품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청결’, ‘견고’라는 의미를 모두 내포하고 ‘유니폭시’라는 브랜드로 제품명을 변경했다.

KCC 관계자는 "소비자 중심으로 제품명과 디자인을 변경한 후 KCC제품에 대한 시장의 수요가 증가하며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더욱 다양한 기능을 갖춘 고기능 도료를 개발함과 동시에 트렌드를 선도하고 소비자의 편의를 최고로 추구하는 '명품 도료'로 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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