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야, 여보할래?' 몇 년 전 인터넷에 연재됐던 실제 연상연하 부부의 일상을 담은 웹툰 제목이다. 6살 차이 커플의 알콩달콩한 이야기를 담은 이 웹툰처럼 "누나는 내 여자니까"를 외치는 연상연하 커플이나 부부가 늘고 있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인구동향자료에 따르면 작년 부부 6쌍중 1쌍이 연상연하 부부로, 그 비율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같은 트렌드를 반영하듯 연예인 등 유명인 연상연하 부부들도 속속 탄생하고 있다. 올해 결혼한 백지영-정석원, 기성용-한혜진 부부는 각각 8살, 9살 나이차를 뛰어넘는 연상연하 부부로 사람들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연상연하 커플, 과연 장단점은 무엇인지 사람들의 의견을 모아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