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벤 크라머 페이스북)
이승훈과 오늘 맞붙는 스벤 크라머가 경기전에 인증샷을 올렸다.
스벤 크라머는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Everybody happy?(모두 행복한가요?)"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의 인물들은 행복한 표정을 지으며 웃고 있다. 스벤 크라머가 18일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0m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다는 자신감을 표출한 것으로 네티즌은 바라보고 있다.
18일 이승훈은 스벤 크라머와 함께 마지막인 7조 인코스에 배정됐다.
지난 2010년 밴쿠버 동계 올림픽 당시 이승훈은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0m에서 스벤 크라머가 실격당하는 행운 속에 금메달을 목에 건 바 있다.
이 종목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스벤 크라머는 당시 1위에 해당하는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으나 레인 교차를 잘못한 것으로 밝혀져 실격 당했다.
이승훈-스벤 크라머를 접한 네티즌은 "이승훈-스벤 크라머, 대결이 기대된다", "이승훈-스벤 크라머, 대한민국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