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10명 중 4명은 취업을 위해서라면 자신만의 취업 스토리를 뻥튀기할 의향이 있다고 한다. ‘직무 관심과 입사 후 포부’(40.4%)를 가장 많이 과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네티즌들은 “취업이 안 되긴 하나 보다”, “IMF 이전엔 그냥 취직했는데, 자소서 이런 것도 없고 이력서만 내고. 요즘 애들은 정말 불쌍하다”, “취업 스토리 뻥튀기가 결국 거짓말인 거잖아”, “입사 후 포부를 뻥튀기한다면 포부가 없단 말인가”, “하긴 나도 관심 없는데 취직했지”, “세상에 정말 일이 좋아하는 사람이 어딨냐, 그냥 죽지 못해 하는 거지”, “나도 취직하고 싶다. 그런데 스펙이 안 되니까 힘들지”, “취업 스토리 뻥튀기하는 것도 뭔가 해 놓은 게 있는 애들이나 하는 거지”, “직장 생활 힘들다. 지금 취직 안 됐다고 너무 고통스러워 하지 마”, “취업 성공이 바늘구멍 들어가는 것보다 더 힘든 이 세상” 등 한국 취업 현실을 꼬집는 의견이 많았다.
○…과외 중개 사이트를 통해 교습자 또는 학습자를 찾으려는 수요가 늘면서 소비자 피해도 증가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피해 사례 중 환불 거부, 위약금 과다에 대한 불만(40.8%)이 가장 많았다는데. 네티즌들은 “불법 사이트도 아닌데 왜 그래”, “과외 교사를 구하려는 사람이 많나 보군”, “요즘엔 사이트에서 수수료만 먹고 폐쇄하는 곳도 많던데, 조심해라”, “아니 떼어 먹을 돈이 없어서 애들 코 묻은 돈을 떼어 먹어?”, “과외는 사이트에서 알아보는 건 별로인데. 친한 사람 통해서 소개받는 게 제일 믿을 만함”, “요즘 과외비 비싸지 않나?”, “서울대 과외비는 박리다매였지”, “세상에 도둑들이 참 많아”, “그거 몇 푼 된다고 수수료를 먹냐? 아예 돈 안 돌려주는 곳도 있다더라”, “환불 거부, 위약금 과다라고 생각하면 한국소비자원에 신고해라”, “세상 살기 힘드네 정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