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백령도 연평도
(황일주 교사, 연합뉴스)
"북한 돼지가 관심을 끌고 싶어 안달났다."
31일 북한이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향해 발사한 수십 발의 포탄 중 일부가 NLL 남쪽 해상으로 떨어졌다는 AP통신의 기사에 '톰캣'이라는 아이디의 해외 네티즌이 보인 반응이다.
어나더데이라는 아이디의 해외 네티즌은 "찐빵 소년이 또 장난감을 가지고 놀기 시작했네, 다른 헤어스타일좀 하면 어때?"라고 비꼬았다.
아이디 로버트라는 네티즌은 "백령도·연평도 앞바다에 포격한 뚱보 항문에 핵으로 관장을 놔야한다"고 했다.
한편 이날 북한이 서해 북방한계선(NLL)에서 실시한 해상사격훈련 도중 일부 포탄이 NLL 이남에 떨어져 우리 군도 대응 사격을 실시했다.
우리 군은 백령도·연평도 NLL 북쪽 해상에 K-9 자주포로 40~50여 발의 대응사격을 실시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군은 오늘 낮 12시15분쯤부터 통보한 사격훈련을 시작했다"며 "북한의 사격훈련 도중 일부 포탄이 NLL 이남 해상(백령도·연평도 앞바다)으로 떨어져 우리 군에서도 서해 NLL 인근 이북 해상에 대응사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