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CS탄 맛 본 헨리 “나 집에 갈래”

입력 2014-08-10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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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진짜 사나이'에서 멤버들이 CS탄으로 혹독한 화생방 훈련에 임했다.

10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특공유격 2일 차, 유격 끝판왕 화생방 훈련에 임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헨리는 절대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말라는 상병의 주의를 잊고 화생방 방독면을 벗자마자 손으로 얼굴을 가렸다. CS탄 입자가 눈에 들어간 헨리는 가스실에서 나온 후에도 눈물을 멈추지 못하고 충격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정신이 혼미해져 “집에 가야겠다”고 말했다.

박형식은 이등병의 정화통을 끼워주는 의젓한 모습을 보이며 예전 아기병사와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헨리는 조금도 참지 못하고 바로 바깥으로 뛰쳐나가버렸고 이어 1조 멤버들 대부분이 화생방 훈련 도중 뛰쳐나갔다. 김수로와 박건형만 남아 함께 화생방훈련에 임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진짜사나이 CS탄, 정말 고통스럽겠다”, ‘진짜사나이 CS탄, 군대 생각나더라“, ”진짜사나이 CS탄, 힘들었겠지만 웃음이 나더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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