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6 유출 사진. TMZ
애플 아이폰6 출시일 지연 가능성이 제기됐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아이폰6 화면 패널의 설계 변경으로 한때 생산차질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폰6 두께를 줄이기 위해 백라이트 필름을 한 겹에서 두 겹으로 늘리는 패널 설계를 변경했다. 일반적으로 백라이트 필름은 두 겹을 사용한다. 때문에 지난 6월과 7월 일부 기간 4.7인치 화면 생산라인 가동이 중단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일각에서는 초기 물량 부족에 따른 출시일 연기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다음 달 9일 대규모 행사를 열고 새 스마트폰 아이폰6를 공개한 이후 19일부터 판매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이폰6는 4.7인치, 5.5인치(13.97센티미터) 두 가지 크기로 출시되며, 현재 4.7인치 화면 대량생산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