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조명환 교수. 사진제공=건국대
이 회의에서 유럽, 러시아, 미국, 아시아 지역의 정부 관료, 기업인, 학자 등이 참여하여 과학 기술을 통한 지식기반 경제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조 교수는 한국의 경제 성장 과정 연구를 통하여 ‘Corporate Helix Model'을 발견하였으며, 삼성과 포스코 같은 기업을 통한 기업가형 대학의 탄생이 가능함을 보여준다. 조 교수의 모델은 개발도상국에서도 기업가형 대학 등장의 가능성을 제시하면서 개발도상국들도 지식기반 경제발전 시스템으로 진입할 수 있음을 보여줘 주목받고 있다.
아시아 최고의 에이즈 전문가이며 미국 메릴랜드 대학 미국정부학 겸임교수이기도한 조 교수는 하버드 케네디스쿨에서 기술혁신을 통한 경제발전에 관한 연구를 했다.
이 회의에는 트리플힐릭스 모델 창시자인 스탠퍼드 대학 핸리 에츠코위츠(Henry Etzhowitz) 교수, 하버드 대학 칼레스토스 주마(Calestos Juma) 교수 등을 비롯한 경제정책 전문가들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