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5월부터 운영돼 온 서울 25개 자치구 가계부채종합상담센터들이 2월말 폐쇄된다. 박원순 시장의 공약사항으로 설치된 지 9개월만이다.
18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시는 가계부채종합상담센터 25곳과 재무상담창구 17곳이 상담실적과 만족도가 저조하다고 판단, 오는 28일 자로 모두 폐쇄하기로 했다.
가계부채상담센터의 인력은 총 25명으로 주로 경영지도사나
서울시가 가계부채 종합상담센터 47개소를 설치하고, 청년층의 신용회복과 생활안정에 60억원을 투입하는 등 가계부채를 사전에 예방하고, 부채로 인한 위기발생시 가정경제를 안정시키기 위해 나선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서울시 가계부채 위기관리 종합대책’을 28일 발표했다.
◇ 가계부채 종합상담센터 설치 = 시는 먼저 시민들이 도움이 필요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