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부산산업, KC코트렐 등 2개다. 하한가는 없었다.
이날 KC코트렐은 전 거래일 대비 29.98% 오른 3035원에 거래를 마쳤다.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는 한남동 대통령 관저를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과 회담을 했다.
대통령실은 빈 살만 왕세자가 수소에너지 개발, 탄소포집기술, 소형원자로
삼성전자가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 사용되는 공정 가스를 줄이기 위해 대체 가스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1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회사는 반도체 주요 공정 중에서 4대 공정에 적용되는 과불화탄소(PFCs)의 대체가스를 개발해 적용하고 있다. 2018년부터 일부 제품 공정에서 과불화탄소를 약 23% 대체했다.
삼성전자가 재생에너지 확대, 폐전자제품 재활용 등 사업 내 친환경 영역을 빠르게 늘려가고 있다.
최근 발표한 '2021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서 삼성전자는 재생에너지 사용량을 2년 만에 3배 넘게 늘렸다고 적시했다.
2018년 1356GWh(기가와트시), 2019년 3220GWh에서 지난해 4030GWh까지 빠르게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태양광
유진그룹 계열인 동양이 최근 건설 플랜트 사업 수주에 잇따라 성공하며 견실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동양은 한국전력공사가 발주한 약 183억 원 규모의 ‘345kV 고덕#2 변전소 토건 공사’를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경기도 평택시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조성에 따른 수요전력 공급과 주변 변전소 중부하 해소를 위한 전기공급설비(변전소)
코스피 상장기업 KC코트렐이 128억 원 규모의 공사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상세 계약 내용은 '대산 바이오메스 발전소 연소가스 처리설비'이며, 계약 발주처는 '현대건설', 계약 기간은 2018년 8월 13일부터 2021년 2월 28일까지다.
총 계약 금액은 128억1553만5700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7.6% 규모다.
삼성중공업은 31일 세계 최대 규모의 부유식 원유생산 저장 및 하역설비(FPSO)인 ‘에지나 FPSO’가 거제조선소에서 나이지리아로 출항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항한 에지나 FPSO는 삼성중공업이 2013년에 나이지리아에서 수주한 해양프로젝트다. 삼성중공업은 에지나 FPSO 출항으로 올해 예정됐던 초대형 프로젝트 3건의 인도를 모두 완료했다.
"(유상증자)최대한 빨리 해야한다. 은행권에서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박대영 삼성중공업 사장이 28일 현재 추진하는 유상증자와 관련해 이 같이 밝혔다. 박 사장은 이날 전국경제인연합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한-노르웨이 경제협력위원회' 행사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어차피 우리가 신규로 필요한 자금 조달이 쉽지 않기 때문에 증자를 하는 것이며 은행권에
KC그린홀딩스그룹은 지주회사 KC그린홀딩스를 중심으로 환경플랜트·환경서비스·친환경제조·신재생에너지 등 4개 사업 부문을 영위하는 종합환경설비 전문그룹이다. 1973년 한국코트렐공업으로 출발해 2008년 KC코트렐로 사명을 변경했으며, 2010년 기업분할을 통해 투자사업부문(KC그린홀딩스)과 제조사업부문(KC코트렐)으로 분리, 지주회사 체제를 갖췄다. 대표
한국가스공사는 8일 이라크 바드라 유전 개발 대가로 2010년 사업 참여 이후 이라크 정부로 부터 최초로 인수받은 100만 배럴의 원유(키루크크유, 가스공사분 37만배럴)를 국제원유시장에 판매했다고 밝혔다.
바드라 유전은 바그다드에서 남동쪽으로 160km 떨어진 와싯 주, 이란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지역이다.
가스공사는 러시아의 가즈프롬(Gazpro
삼천리ES는 800억원 규모의 전주파워 바이오매스 발전사업 EPC 턴키(일괄수주)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연간 26만MWh의 전력과 105만톤의 증기를 생산ㆍ판매하고, 약 39만 REC(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를 추가 판매하는 등 연간 700억원 규모의 매출을 발생시킬 예정이다. 공사는 오는 2016년 말 준공을 목표로 25
삼성중공업이 해양플랜트 연구개발의 판교시대를 연다.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와 서울 서초사옥에 나눠 근무하던 해양프랜트 분야 설계, 연구개발 인력이 14일부터 경기도 성남시 판교 R&D센터에 입주한다고 13일 밝혔다.
판교 테크노밸리에 자리한 판교 R&D센터는 지하 5층, 지상 8층에 연면적 5만7460㎡, 15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최근 실적악화로 울상 짓던 중공업계가 대형수주로 모처럼 환하게 웃었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등 국내 업체들이 잇달아 대형 원유 생산설비 수주에 성공했다.
현대중공업은 12일 아랍에미리트 국영석유회사인 아드녹(ADNOC)의 자회사인 아드마옵코에게 2조1000억원 규모의 해양플랫폼 4기 등을 수주했다. 이번 계약은 현대
올해 2~3분기 해양플랜트 부문에서 대규모 손실을 본 현대중공업이 아랍에미리트(UAE) 국영석유회사인 아드녹의 자회사 아드마옵코와 2조1000억원 규모의 해양공사를 지난 11일 계약했다.
이번 계약은 고정식 해상플랫폼 4기와 200㎞ 구간의 해저케이블 설치 관련 사업이다. 이 프로젝트는 각종 원유생산시설을 제작해 UAE 아부다비시에서 북서쪽으로 131㎞
현대중공업이 2조원 규모의 아랍에미리트(UAE) 해양 유전프로젝트를 단독으로 수주했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UAE 아드마옵코(ADMA-OPCO)로부터 고정식 해상플랫폼 4기와 200㎞ 구간의 해저케이블 설치에 대한 발주통보서(LOA)를 접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시에서 북서쪽으로 131㎞ 떨어진 나스르 해상 유전지대에
삼성중공업은 1분기 2723억8500만원의 순손실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한 46곳 중 손실 규모가 가장 컸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3004억9000만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삼성중공업이 2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한 것은 대규모 충당금을 적립했기 때문이다. 호주의 Inpex 해양가스처리설비(CPF)와 나이지리아 에지나(Egina) FPSO 등 해양플랜트 관련
삼성그룹이 삼성중공업에 ‘과거 저가 수주한 물량을 털어내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삼성그룹 등에 따르면 그룹 컨트롤타워인 미래전략실은 현재 진행하고 있는 삼성중공업 경영진단에서 저가 수주한 물량을 면밀히 살피고 있다.
특히 2010~2013년에 저가로 수주한 선박이나 해양플랜트 중 계약을 해지할 수 있는 물량을 검토하고 있다. 계약금이 원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