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술로 영상 분석…나방·노린재류 종류 및 포획량 판별대체 시 연간 노동시간 200시간·비용 1077만 원 절감 효과
인공지능(AI)을 통해 해충을 찾아내고, 판별된 해충을 없애주는 무인 예찰 포획장치가 개발됐다.
기존 수동 장치 방식을 무인 예찰 포획장치로 대체하면 연간 노동시간과 비용이 각각 200시간, 1077만 원 절감될 것으로 나타났다.
팜한농이 자체 개발 신물질 살충제 원제 ‘비스트리플루론(Bistrifluron)’으로 만든 ‘하나로(HANARO) 유제’를 파키스탄에서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하나로 유제의 유효성분인 ‘비스트리플루론’은 IGR(곤충 생장 조절물질)계 살충제로 해충의 키틴 합성을 억제한다. 유충의 탈피를 차단해 해충을 죽게 한다.
비스트리플루론은 다른 살충제 원제들
옥수수 농가에 큰 해를 끼치는 열대거세미나방이 전북 고창군과 전남 무안군에서 잇따라 발견됐다.
농촌진흥청은 고창 해리면, 무안 운남면 옥수수밭에서 열대거세미나방 애벌레를 발견했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19일 제주 구좌읍과 조천읍 옥수수밭에서도 열대거세미나방이 발견됐다.
열대거세미나방은 80여 종의 식물을 먹어치우는 광식성 해충이다. 특히 옥수수
농림축산식품부는 옥수수 농가에 큰 피해를 주는 열대거세미나방의 국내 유입 우려가 커짐에 따라 유입을 막기 위해 방제·방역 조치를 강화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열대거세미나방은 80여 종의 식물을 먹어치우는 광식성 해충이다. 특히 옥수수, 수수, 벼 등 볏과 작물에 큰 피해를 준다. 아프리카와 태국에선 연간 옥수수 생산량이 적게 잡아도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