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겸 ‘기업인과 가족모임’ 의혹 제기…이정섭 “문제 안돼” 이원석, ‘이재명 수사 편향’ 지적에 문 전 대통령 발언 거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관련한 수사를 총괄하는 이정섭 수원지검 2차장검사가 한 대기업 고위 관계자에게 ‘리조트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 차장검사는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다.
김 의원은 2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폭로한 '검사 접대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시민들을 불러 의견을 들었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은 이날 오전 검찰시민위원회를 소집해 검사 접대 의혹 사건의 기소 대상과 적용 법조 등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검찰시민위원회는 검찰의 의사결정 과정에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검찰 업무의 공정성·투명성을
'검사 접대 의혹'을 주장한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해당 자리에 함께 참석했던 이들과 함께 대질조사를 받는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검사 향응·수수 사건 수사전담팀(팀장 김락현 형사6부장)은 구치소에 수감된 김 전 회장과 이종필 전 라임 부사장, 김모 전 청와대 행정관을 불러 대질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 전 회장은 지난달
'라임 사태'의 몸통으로 알려진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주장한 검사 접대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로비 대상으로 지목된 전관 변호사 A 씨와 현직 검사들을 소환조사했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검사 향응·수수 사건 수사전담팀(팀장 김락현 형사6부장)은 15일 A 씨와 현직 검사 2명을 불러 조사했다.
검찰은 앞서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
27일 언론을 통해 보도된 “라임 수사팀 전보된 검사의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 ‘검사 비위’ 진술 묵살 의혹”에 대해 여권에서 강도 높게 비판했다.
허영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28일 오후 ‘검사 향응 접대 의혹에 대한 진상 파악과 관련자 처벌을 촉구한다’는 제목의 서면 브리핑을 내고 라임 수사팀 비위 의혹에 대한 진상 파악을 요구했다.
허영 대변
검찰이 '검사 술 접대 의혹'과 관련해 '라임자산운용(라임) 사태' 핵심 인물로 알려진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에 대한 2차 조사에 나선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검사 향응·수수 사건 수사전담팀(팀장 김락현 형사6부장)은 이날 서울남부구치소를 찾아 김 전 회장을 출정조사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25일에 이은 두 번째다. 1차 조사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26일 여당 의원들과 함께 윤석열 검찰총장에 맹공을 퍼부으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종합 국정감사를 마무리했다. 검찰 조직에 대해서도 불신감을 여과없이 드러냈다. 검찰 개혁에 대한 당위성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라임 사건, '권력형' 아닌 '검사들 게이트'"
이날 국감은 오후 10시 30분께 시작해 오후 10시 55분께 끝났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2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여당 의원들과 함께 윤석열 검찰총장에 맹공을 퍼부었다. 앞서 윤 총장이 22일 대검찰청 국감에서 추 장관 등을 대상으로 '작심 발언'을 한 데 따른 반격이다. 추 장관은 사퇴를 요구하는 등 야당 의원들의 공세에 "장관 한 번 해보십시오"라고 쏘아붙이는 등 사사건건 부딪치기도 했다.
윤석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현직 검사 3명과 금감원 파견행정관 등을 접대했다는 언론보도에 대해 "감찰 결과와 거의 비슷하다"고 말했다.
추 장관은 2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신동근 의원이 "김 전 회장이 이모 변호사와 검사 세 명 접대했다는 것을 4월에 남부지검이 김봉현 카드내역 가져가서 조사하고 소환조사했다. 언론
윤석열 검찰총장을 향한 여야 의원들의 질문공세가 자정을 넘겨 새벽 1시께야 끝이났다. 마지막까지 소신 발언을 이어간 윤 총장은 자리에서 물러날 의사가 없다는 점은 분명히 했다.
윤 총장은 22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거취문제는 아직 임명권자인 대통령의 말씀이 없다”며 “임기는 취임하면서 국민과 한 약속이므로 어떤 압력이
윤석열 검찰총장이 라임자산운용 관련 검사 접대 의혹이 제기된 유흥주점에 대한 강제 수사가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체포 전 이뤄졌다고 밝혔다.
윤 총장은 22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김 전 회장은 4월 23일 체포돼 수원으로 압송됐고, 유흥주점에 대한 압수수색은 4월 21일 세 곳에 대해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날
"중상모략은 가장 점잖은 단어…법무부 발표 도저히 이해 안 돼"
22일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대검찰청 국정감사는 윤석열 검찰총장의 말 한마디와 제스처 하나까지 모든 게 주목받았다. 윤 총장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수사지휘권 행사 등 일련의 사건에 대해 작심 비판을 쏟아냈다. 여야는 이해관계에 따라 윤 총장을 지적하기도, 옹호하기도 했다.
이날 윤
윤석열 검찰총장이 국정감사에서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패 죽인다"는 표현을 썼다가 부적절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윤 총장은 2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라임ㆍ옵티머스 사건과 관련해 불거진 '검사 접대 의혹'에 대한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수사 결과를 봐야 한다"면서 "(과거) 검사가 수사하다가 사람을 패 죽인 사건과는 다르다"
라임자산운용(라임) 사건의 핵심 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제기한 검사 접대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사건 연루자들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검사 향응수수 사건 수사전담팀(팀장 김락현 형사6부장)은 이날 검사 출신 A 변호사의 사무실이 있는 서울 서대문구의 한 법무법인을 압수수색해 업무용 컴퓨터에 담긴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이 현재 수사 중인 라임자산운용(라임) 사건과 관련해 불거진 '검사 로비 의혹' 수사전담팀을 별도로 구성한다.
남부지검은 20일 라임 로비 사건 수사에 관여하지 않은 검사 5명으로 구성된 '라임 사태 관련 검사 향응·수수 사건' 수사전담팀을 만들기로 했다고 밝혔다.
수사팀은 금융조사부 검사 4명, 형사4부 검사 1명 등 총 5명이다.
검찰이 ‘검사 접대 의혹’과 관련해 라임사건의 핵심 피의자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에 소환을 통보했다. 그러나 김 전 회장 측은 기존 수사팀의 조사에서는 진술을 거부하겠다며 소환에 불응했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은 로비 관련 의혹 조사를 위해 김 전 회장 측에 이날 오후 소환조사를 통보했다.
하지만 김 전 회장은 검찰 소환에 응하지
법무부가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옥중 서신과 관련해 서울남부지검에 수사를 의뢰했다.
1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서울고검 등 국정감사에서 박순철 서울남부지검장은 관련 수사 현황을 묻는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법무부에서 수사 의뢰가 왔다”고 밝혔다.
박 지검장은 검사 비리 의혹에 대해 “전혀 아는 바 없고 저희도 당혹스럽다”며 “법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라임자산운용 사태와 관련해 현직 검사 접대 의혹에 대한 감찰을 지시했다.
추 장관은 16일 법무부를 통해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대표의 충격적인 폭로와 관련해 감찰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추 장관은 "관련 의혹에 대한 사회적 이목이 집중되는 중대한 사안이므로 그 진상을 철저히 규명하기 위해 법무부에서 직접 감찰에 착수하도록 지시했다
'스폰서 검사' 의혹으로 기소되는 전ㆍ현직 검사가 많아야 4명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
이준 특검보는 13일 브리핑에서 "경남지역 건설업자 정모 씨의 검사접대 의혹과 관련해 서면조사서를 발송했던 현직 검사 한 명을 참고인으로 출석 요구했으나 '서면 답변 외에 더 진술할 내용이 없다'며 거절당했다"고 밝혔다.
이 특검보는 "현행법상 참고인은 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