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발생한 경북 경주의 규모 5.8 지진으로 인해 다보탑 난간석이 이탈하고 첨성대도 기울기 변이가 발생하는 등 23건의 문화재에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13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경주 규모 5.8 지진과 관련해 경주시와 그 일대의 문화재 피해상황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 결과, 오후 4시 현재 경주 불국사 다보탑(국보 제20호)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3일 경북 경주에서 관측 이래 사상 최대 규모의 지진이 발생한 점경주 지역의 원전과 산업단지 등을 찾아 긴급 현장점검에 나섰다.
주 장관은 이날 가장 먼저 월성원전을 방문해 “24기의 국내 원전과 방폐장에 대해서는 더 강한 지진, 각종 테러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면서 “어떠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안전에 한치의 허점이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경주 규모 5.8 지진 발생 이후 정부 대응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추 대표는 "정부는 이번에도 국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가장 중요한 골든 타임을 놓쳤다"고 말했다.
추 대표는 13일 국회에서 열린 긴급 최고위원회의에서 전날 경북 경주 일대에서 발생한 규모 5.8 규모의 강진 사태를 거론하며 "갑자기 일어난 재난에 대해 누구
어제(1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오른 사진입니다. 규모 5.8의 강진이 덮친 경주의 한 슈퍼마켓 내부를 촬영했네요. 소주 팩과 깨진 와인병이 바닥에 어지럽게 나뒹구는 모습을 보니 당시 상황이 얼마나 긴박했을지 짐작이 갑니다. 서울을 넘어 중국 상하이까지 흔들림이 전해졌다고 하는데요. 한국도 더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네요.
“만약 지진으로 사고 나면 보
경북 경주에서 규모 5.1과 5.8의 강력한 지진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전국이 지진 공포에 휩싸였다. 처음 겪었던 강도높은 지진에 시민들은 당황했고, 갖가지 잘못 알려진 대피요령이 인터넷을 달궜다. 국민안전처가 소개하는 지진 발생시 10가지 행동요령을 소개한다.
13일 기상청은 전날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5.8 지진의 진동은 수도권까지 이어졌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경주에서 발생한 역대 최대 규모의 강진으로 산업 분야에서는 석유화학ㆍ디스플레이ㆍ반도체 분야의 11개 업체의 생산설비가 멈췄다가 재가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오전 7시30분 주형환 장관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지진대응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에너지 기반시설과 업종별 기업들의 지진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주
한국수력원자력은 12일 경주 규모 5.8 지진 발생이후 절차에 따라 월성원전 1∼4호기를 수동으로 정지시켰다. 지진으로 원자력발전소가 안전 점검을 위해 수동 정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 이밖에 초정밀 기기를 생산하는 LG디스플레이 구미 공장은 지진을 감지하고 자동으로 설비 가동을 멈췄다.
한수원은 이날 오후 11시 56분부터 정밀 안전점검을 위해 월성
경주 지진 강도가 북한의 5차 핵실험보다 50배의 위력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비교적 적었습니다.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지진 발생 지점인 경주에서 3명이 다쳤는데요. 60대 남성이 낙석에 맞아 발등이 골절됐고, 80대 노파는 집안 TV가 떨어져 부상했습니다. 또 대구에서 2명, 전남 순천에서 1명이 다쳤습니다. 한편 기상청은 새벽 5시
경북 경주 일대에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하면서 지진의 강도를 나타내는 ‘규모’와 ‘진도’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지진에 대한 소식을 전할 때 쓰이는 용어로 ‘진도’와 ‘규모’가 있는데, 대부분의 시민들은 이 용어를 비슷한 의미로 해석하고 있다. 그러나 두 용어는 확연한 차이가 있다.
지진 발생시 강도를 나타내는 ‘규모’는 지진으로 방출
12일 오후 8시32분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8km 지역에서 규모 5.8의 역대 최대규모 지진 발생 이후 여진이 오후 11시30분 현재 68회로 늘어났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날 경주 인근에서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한 이후 오후 11시30분 현재 진도 2.0~3.0 규모의 여진이 68회 발생했다"며 "정밀 분석 결과에 따라 여진 횟수는 더 늘어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