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14만여 명의 경찰공무원 대출 사업권을 확보할 전망이다.
국민은행은 경찰공무원에게 독점적으로 대출 상품을 제공하는 사업권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국민은행이 경찰청과 본계약을 체결하면 앞으로 5년간 경찰공무원을 대상으로 대출과 복지카드 발급 등의 영업을 펼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시금고나 대학교 주거래 은행 선정처
대출금이 연체된 담보 차량을 대포차로 팔아치운 대부업체 대표와 직원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자동차 담보 대부업체를 운영하면서 법정이자율보다 높은 이자를 받고, 담보 차량을 대포차로 유통한 혐의(대부업법 및 자동차관리법 위반) 등으로 대부업체 대표 L(44)씨와 지사장 S(54)씨, 또다른 대부업체 대표 김모(44)씨 등
금융감독원 간부가 KT ENS의 협력업체 부정대출을 도와 준 것으로 드러났다.
KT ENS 협력업체들의 사기 대출에 금융감독원 팀장급 간부가 연루돼 핵심 용의자에게 금감원 조사 내용을 알려주고 도피를 도운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협력업체들이 은행권에서 받은 부정대출 금액은 총 1조8335억원이며 이중 2894억원은 상환하지 않은 사실이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