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최근 '성추행 의혹'을 둘러싸고 인터넷 언론과 공방을 벌이고 있는 정봉주 전 의원을
22일 고소인 신분으로 조사한다.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이날 오후 2시 정 전 의원을 불러 고소인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 전 의원이 지난 2011년 12월 기자 지망생 A 씨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은 지난 7일 그의 서울시장 선거 출마회견 예정
男경찰, 순찰차서 女경찰 허벅지 만지며 성추행…"예쁘다 같이 자자"
후배 여성 경찰관을 성추행한 경찰 간부의 구속 영장이 신청됐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순찰차 안에서 후배 여경을 상습 성추행한 혐의(성추행)로 여의도지구대 소속 김모(51) 경위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 경위는 지난 3월부터 4월 말까지 순찰차 안에
경찰이 금품으로 성추행 사건을 무마한 혐의로 서장원(56·새누리당) 경기도 포천시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12일 신청했다.
경기 포천경찰서는 강제추행 및 무고 혐의로 서 시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이날 밝히고, 서 시장 측근으로부터 금품을 받고 후에 고소를 취하하는 조건으로 경찰에서 거짓진술을 한 혐의(무고방조)로 A(52·여)씨에 대한 구속영장도 함
서장원(56) 경기도 포천시장의 성추행 무마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17일 오전 포천시청사를 압수수색했다.
포천경찰서는 이날 오전 9시 30분께 수사관 7명을 보내 시장 집무실과 비서실, 업무차량 등을 압수수색해 컴퓨터와 관련 서류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또 의혹이 제기된 뒤 돌연 사직서를 내고 잠적한 비서실장 A(55)씨의 행방을
'성추행 논란'에 휩싸인 신승남 전 검찰총장에 대해 경찰이 '처벌불가' 결론을 내렸다.
8일 사건을 단독보도한 YTN에 따르면 경찰은 신 전 총장의 성추행 혐의와 관련해 피해자와 목격자 진술 등을 확보했지만, 신 전 총장을 소환 조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 전 총장이 소환을 거부하고 있고, 고소 시한이 지나 처벌할 수 없다고 내부적으로 결론을 내렸
경찰이 골프장 경기진행요원(캐디)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새누리당 상임고문인 박희태 전 국회의장에 대해 조만간 출석요구서를 발송하기로 하는 등 본격 수사에 나섰다.
강원 원주경찰서는 ‘라운딩 중 박 전 의장으로부터 성추행 피해를 당했다’는 캐디 A씨의 신고가 접수돼 이를 조사하고 있으며, A씨와 주변인의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이르면 다음 주중 박 전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