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제주 돌고래 관광선박은 남방큰돌고래 무리와 300m 이내로 접근할 경우 속력을 줄이고 50m 이상 떨어져 운항해야 하고 3척 이상의 선박이 동시에 둘러싸지 않아야 한다.
해양수산부는 제주 바다에 서식하는 해양보호생물인 남방큰돌고래 보전을 위해 관광업체들과 합의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남방큰돌고래 서식지 보호대책을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남방큰
울산 앞바다에 고래떼가 돌아와 울산시가 반색하고 있다.
울산 남구청은 지난달 30일 오후 4시 20분 고래바다여행선(승선 정원 107명) 항해 도중 장생포기점 동남방향130° 8.9마일 해상에서 30여분간 참돌고래 3500여 마리를 발견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6월12일까지 총 58번의 운항에서 고래 발견은 고작 2회에 그쳤다. 4월에는 24일 참돌
참돌고래떼 4000여마리가 지난주에 이어 또다시 울산 앞바다에서 목격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울산시 남구가 고래관광을 위해 운항하는 고래바다여행선은 23일 오전 11시10분부터 1시간 동안 남구 장생포항 동남방향 8.9마일 해상에서 참돌고래 4000여마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날 고래바다여행선에는 현대자동차 직원 등 332명이 승선해 있었다.
고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