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닷새간 이어질 공천 신청자 면접에 본격 착수했다. 서울·호남 지역을 대상으로 첫 면접에 돌입하면서 공천 신청이 몰린 지역에 대한 인력 재배치, 중진 희생 등이 주요 화두로 떠올랐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3일 오전부터 늦은 오후까지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서울·제주·광주 지역 공천 신청자에 대한 면접을 진행했다. 각 후보마다 5분 안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우리 당이 제시하는 후보는 저라는 개인에게 어떤 이익이 되는지 고려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천 면접이 시작된 13일 오전 한 위원장은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 출근길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민에게 도움이 되고 이기기 위한 명분이 있는 분이라면 그 분을 공천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한 위원장은 “전제는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