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자산운용이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최종 승인에서 종합 3위, TDF 기준 2위라는 성과를 거뒀다고 22일 밝혔다.
한화 라이프플러스 TDF는 고용노동부와 금융감독원에서 퇴직연금 사업자를 대상으로 이뤄진 1, 2차 승인 과정에서 모든 빈티지(2025·2030·2035·2040·2045·2050)에서 통과되었다. 총 20개 퇴직연금사업자, 37개
증시 약세와 펀드시장 침체에 ‘자투리 펀드’ 경고음이 켜졌다. 이유는 제각각이다. 전통 공모펀드는 저조한 성과와 직접투자 열풍에 밀려 나날이 설정액이 감소하고 있고, 상장지수펀드(ETF)는 빠르게 변하는 유행 속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사그라든 영향이다.
2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전체 4995개 펀드 중 설정액이 50억 원을 밑도는
해외 주식 투자가 인기를 끌며 1조 원이 넘는 해외공룡펀드(주식향)가 5개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본격화된 해외 주식 직접 투자가 지난해 4분기부터 해외주식펀드 투자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30일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해외주식펀드 가운데 순자산이 1조 원을 넘는 펀드는 5개로, IT섹터, 2차전지, 미국,
직접투자 붐이 거세게 일면서 국내 공모펀드시장이 고사 위기에 처해있다. 거액 자산가들은 성과가 저조한 공모펀드에 등을 돌리고 있고, 일반 서민 투자자들은 수수료만 비싸고 수익률도 기대에 못 미치는 일반 주식형 펀드 대신 직접투자나 상장지수펀드(ETF)로 방향을 틀면서 공모펀드시장이 꽁꽁 얼어붙었다.
1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주식형 공모
한국투자신탁운용(이하 한투운용)의 간판 펀드인 ‘내비게이터 펀드’가 중남미에 진출한다.
20일(현지시간) 영국 경제지 시티와이어는 한투운용이 칠레 자산운용사 사우스콘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이하 사우스콘)과 손잡고 칠레와 페루, 콜롬비아에서 한국 주식형 펀드를 처음으로 판매한다고 보도했다.
한투운용이 라틴아메리카에 들고 갈 펀드는 모두 한국 주식에 투자하
최근 약세장에서도 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펀드가 자금 유입액이나 성과 면에서 모두 액티브펀드를 앞지르는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7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액티브주식펀드의 연초 이후 평균 수익률은 -15.76%다. 최근 1개월 평균 수익률은 -8.08%다. 반면 코스피200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주식코스피200 펀드의 1년 평균 수익률은 -15.
“배당수익률이 시중금리를 넘어선 지금이 배당주 투자의 적기입니다.”
신영자산운용의 ‘신영밸류고배당’ 펀드는 국내 액티브 주식형펀드 가운데 설정액이 가장 크다. 올해 들어 주식형펀드의 환매 러시에 6531억 원이 이탈했지만 여전히 2조3700억 원의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2003년 설정 후 누적 수익률은 678.9%, 5년간 누적 수익률은 86.1%에
“기본적으로 우량 기업에 장기 투자해 기업가치 제고를 같이 공유하는 것이 신영밸류고배당펀드의 투자 철학입니다. 설정 이후 12년간 투자 철학을 지키며 꾸준히 성과를 낸 점이 펀드가 성장한 비결 같습니다.”
허남권 신영자산운용 부사장(운용총괄 CIO)은 ‘신영밸류고배당펀드’의 인기 비결에 대해 묻자 이같이 답했다.
한국펀드평가 펀드스퀘어에 따르면 ‘신영밸
운용자산이 1조원을 넘는 ‘공룡 펀드’들의 총 규모가 20조원을 돌파했다. 운용사 중에서는 메리츠자산운용과 KB자산운용이 신흥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10일 한국펀드평가 펀드스퀘어에 따르면 패밀리 순자산이 1조원 이상인 펀드는 14개다. 올해 1월 2일 기준 10개이던 1조 펀드는 지난 6일 1년이 채 되지 않는 기간에 4개 늘었고 총 규모는 15조66
국내 증시가 새로운 모멘텀을 찾지 못하고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배당주 펀드로 돈이 몰리고 있다. 코스피가 바닥을 확인했다는 데에는 대체로 공감대가 형성됐지만 대형주의 어닝쇼크가 이어지고 있어 반등 탄력이 부진한 상황에서 정부의 배당확대 정책이라는 순풍을 탄 배당주 펀드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배당주 펀드로 6개월간 3조 유입 = 4일 금융정
국내 대표적인 가치주전문 운용사인 한국밸류자산운용이 펀드매니저 사관학교로 급부상하고 있다.
앞을 내다 볼 수 없는 변동장과 박스권 국면이 지속되면서 상대적으로 가치주 펀드들이 꾸준한 수익률로 각광받자 이에 강점이 있는 한국밸류운용 출신 매니저들도 스카우트 1순위로 부각된 모습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운용업계 대표적인 한국밸류운용 출신 스
신영자산운용은 ‘가치투자의 명가’란 이름으로 투자자들에게 더 익숙하다. 가치투자의 명가에서 17년째 한 우물을 판 이상진 신영자산운용 대표도 가치투자 경영 일관성을 지키는 데 주력해왔다.
그동안 부침도 심했지만 신영자산운용의 대표주식형 ‘신영밸류고배당주식형’은 올 상반기 국내 주식형 유형 가운데 14%의 성과를 기록, 당당히 최우수 성과 펀드로 이름을 올
설정액 1조원이 넘는 속칭 ‘공룡 펀드’의 수익률이 모아들인 자금 규모에 비하면 그리 신통치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상장지수펀드(ETF)를 포함, 설정액이 1조원을 넘는 국내주식형펀드는 21개다. 이들 펀드의 지난달 29일 기준 연초이후 평균 수익률은 6.57%로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의 상승률인 6.45%와 큰 차이
리먼브라더스 파산은 투자자들의 펀드 포트폴리오에도 큰 변화를 안겨줬다. 주식형펀드만 고집하던 투자자들은 가치주, 자산배분 등 다양한 유형에 눈을 돌리며 변동성 관리에 나섰고 적립식, 월지급식 등을 통해 시간분산에 힘쓰기 시작했다.
설정액이 가장 크게 늘어난 것은 채권형펀드다. 1일 제로인에 따르면 리먼브라더스가 파산한 2008년 9월 15일부터 2012
작년 에스엠은 1만원대에서 5만원대까지 기록적인 폭등을 했다. 한류 수혜주라는 열풍이 있었는데 그 수급의 중심에 1조 펀드로 알려진 증권가의 거대자금의 매수세가 물량을 장악한 것이 결정적이었다.
이 펀드에서 지분을 무차별 매집을 하면서 주가가 급등이 제대로 터졌는데 당시 필자가 정확하게 15000원대 추천 후 55000원까지 250%가 넘는 그 엄청난 시
지난해 제 이름값을 다하지 못했던 ‘공룡펀드’ 들이 임진년들어 두드러진 활약을 펼치고 있다.
1일 제로인에 따르면 운용순자산 1조원 이상의 펀드 19개의 연초후 평균 수익률은 6.94%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기간 일반 주식형펀드수익률인 6.47%를 소폭 상회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 하반기 변동장세에 운용 탄력성이 약해져 ‘마이너스(-)’ 성적으로 보이
가치주펀드가 쟁쟁한 주식형펀드를 누르고 수익률 1위에 올라섰다. 심지어 출시 2년도 채 안돼 '1조 공룡펀드' 대열에 합류했다. 믿기 어려운 이야기지만 현실이다. 바로 KB자산운용 ‘KB밸류포커스’ 얘기다.
지난 2009년 11월에 출시된 이 펀드는 성장가치주에 투자한다. KB자산운용만의 신(新) 가치주 개념을 도입해 편입종목을 골라내며 시장지배력을 갖춘
국내 주식형펀드에 묶여있던 자금이 빠져나와 상대적으로 단기성펀드나 인덱스펀드로 옮겨가고 있다.
코스피지수가 1500선을 돌파한 후에도 상승세를 이어가자 주가가 오를만큼 올랐다는 판단하에 차익실현을 기대하던 펀드투자자들이 환매 유혹에 직면, 주식형펀드에서 자금 유출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설정규모가 큰 펀드들의 자금 이탈이 두드러진 반면, 단기성
설정액 1조원이 넘는 공룡펀드들이 수두룩하지만 2개중 1개는 시장 평균 수익률에도 못미쳐 덩치 값도 못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0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주식형펀드 가운데 설정액 상위 10개 펀드의 연초이후 평균 수익률은 25.68%로 같은 기간 국내 주식형펀드 평균 수익률인 26.43%를 밑돌았다.
개별 펀드별 시장 수익률을 보면 조
미래에셋자산운용과 신영투신운용의 주식형펀드들이 연초 이후 시장수익률에 못 미치는 부진한 성적표를 내놓았다.
특히 설정액 1조원 이상의 '공룡펀드'를 다수 운용중인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수익률 회복세가 타 운용사대비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식시장이 꾸준한 상승세를 기록함에 따라 국내 주식형펀드들도 빠른 속도로 수익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