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 향이 물씬 풍기는 여행지가 있다. 제철 과일 축제장이다. 포도, 복숭아 등 제철 과일을 테마로 한 지역 축제가 전국 곳곳에서 여행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충북 영동에서는 영동포도축제(30일~9월 1일)가 열린다. 영동읍 매천리의 영동체육관 일대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포도 밟기, 포도낚시, 와인 만들기 등 포도를 주제로 하는 30여 가지 체험 프로그램
추석 이후 사과ㆍ배ㆍ감 등 과일 가격이 폭락하면서 농가들의 부담이 늘고 있다. 10월 현재 가을과일은 추석 전인 9월 초에 비해 50% 가량 내렸고,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도 30% 가량 저렴하다.
이는 태풍피해가 없는 유례없는 과일 대풍에 공급이 늘었고, 예년에 비해 추석이 일찍 지나가면서 과일 수요가 정체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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