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시수 적거나 비교과 교사가 분리 학생 떠맡아학교장 또는 전담인력 맡아야… 맞춤형 예산 필요
새 학기부터 수업을 방해하는 학생은 교권 보호를 위해 교실 밖으로 내보내지는 가운데 수업 시수가 적은 비교과 교사에게 문제 학생이 대부분 떠맡겨지면서 교과 교사와 비교과 교사 간 갈등이 우려된다.
19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1일까지 전국 학교
교사들의 담임·보직교사 기피 현상이 심화하자 교육부가 20년간 동결됐던 교사들의 보직수당을 새해부터 2배 올리기로 했다. 담임교사 수당 역시 종전보다 50% 인상된다.
교육부는 "교원 처우 개선을 위해 올해 1월부터 교원의 담임수당, 보직수당, 특수교육수당 및 교장‧교감의 직급보조비를 인상한다"고 4일 밝혔다.
교원 담임수당은 13만원에서 20만원으
학칙 개정 절차가 이뤄지고는 있지만, ‘문제가 발생했을 때 이게 정말 보호막이 돼줄 수 있을까’ 부분에 대해선 불신하는 분위기예요. 아동복지법이 있는 한 아직은 자유롭지 않아요.
일선 학교들, 연말까지 학칙 개정 등 나서교사들 “아동복지법 개정 없이는 변화 체감 못해”
학생생활지도 고시가 시행된지 두 달이 지난 지금 교권 추락 이슈로 술렁였던 학교
강득구 의원 “신고 들어오면 적절한 조치 취해야”
교장, 교감은 교사에 대한 갑질로 신고당해도 10명 중 7명은 처분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2020년 1월부터 지난달까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내 초·중·고교 관리자(교장, 교감) 갑질 신고 자료에 따르면 총 748건의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18일 서울 관악중학교를 방문해 이원화한 민원처리시스템의 운영 상태를 직접 점검했다.
관악중은 지난달부터 ‘민원대응시스템’을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해당 시스템은 교육활동 전반과 관련한 단순 문의는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교장이 대응 및 처리하도록 하고, 학생 교육을 위한 상담 및 문의는 교원 안심번호 혹은 학교 유선전화를 활용,
대전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악성 민원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을 한 가운데 가해자로 지목된 학부모가 전혀 반성하지 않고 있다는 제보가 나왔다.
19일 JTBC ‘사건반장’에는 논란이 불거진 초등학교 인근 주민으로 추정되는 제보자가 출연해 미용실을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해 학부모로 지목된 A씨의 근황을 언급했다. 제보자는 “뭐가 이렇게 억울한지 미장원 앞
악성 민원에 시달리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대전의 한 초등학교 교사 사건의 가해자로 지목된 학부모들이 억울하다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가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다.
11일 학부모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먼저 고인이 되신 선생님의 명복을 빈다”면서 “지금부터 저희가 처했던 당시 상황들과 지금 언론과 커뮤니티 등에서 잘못 퍼져나가고 있는 내용들에 대해서는 이야기
“제가 몰랐던 아이의 또 다른 면 알게 해주신 선생님, 감사해요”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의 회장인 이윤경(53) 씨의 첫 째 자녀는 혁신학교인 효문고를 졸업했다. 이 씨는 당시 자녀를 지도했던 고등학교 교사들에 대해 “우리 아이 인생을 바꿔 놓은 선생님들이고 굉장히 감사하고 있다”며 당시 일화를 소개했다.
이 씨는 2학년 담임 선생님과의 학부모 상담 당
서울 서이초 사망 교사의 49재인 4일 상당수 교사들이 병가나 연가를 신청하는 등 단체행동에 동참하면서 ‘공교육 멈춤(정상화)의 날’이 현실화됐다. 학교 현장에서는 교장·교감뿐 아니라 시도교육청 본청과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현장에 대거 투입돼 수습에 나서는 등 교육당국에도 비상이 걸렸다.
교육부가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국 시도교육청을 통해 취합한
교권침해 소송 절반이 '아동학대'…여야, 교원 지위 향상법 등 발의이주호 "교권침해 용납 안돼"…조희연 “관련 법제도 테이블 만들 것”
교육계의 해묵은 숙제 중 하나인 ‘교권 보호’가 다시금 화두로 떠올랐다. 최근 서울 서초구 초등학교 내에서 저연차 교사가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이 발생하면서다. 교육계에는 더 이상 교권 보호를 방치해서는 안된다고 목소
교원능력개발평가(이하 교원평가)에서 교사의 신체 부위를 언급하는 등 성희롱한 학생이 퇴학 처분을 받았다.
25일 세종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ㄱ 고등학교는 17일 교권보호위원회를 열고 졸업을 앞둔 3학년 학생 A 군에 대해 퇴학을 처분했다. 그리고 사흘 뒤 A 군에게 해당 사실을 통지했다.
A 군은 지난해 11월 교원평가에서 교사에 대해 익명으로 평가를
지난해 노동조합 조직률이 전년과 같은 14.2%로 집계됐다. 조직률은 사업장 규모별로 큰 차이를 보였다.
고용노동부는 25일 발표한 ‘2021년 전국 노동조합 조직현황’에서 지난해 전체 노조 조합원 수가 293만3000명으로 전년보다 4.6% 증가했다고 밝혔다. 다만 조직대상 근로자도 2058만6000명으로 4.0% 늘어 조직률은 전년과 같은 14.2%
최근 전국적으로 교권침해 사례가 잇따르는 가운데 전국 교사 10명 중 9명이 교육활동 과정에서 아동학대로 신고 당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13일 발표한 ‘아동학대 사안 처리 과정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6200여 명 중 92.9%가 ‘아동학대로 의심 받아 신고를 당할 수도 있겠다고 생각한 적이 있다’(
“빈민촌만 안 가면 된다더라”인도 여행 떠난 한국 여성 BJ
인도로 여행을 떠나 개인방송을 하는 여성 2명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28일부터 이 여성 2명은 인도 여행을 생중계하는 개인방송을 진행 중입니다. 이들은 노출이 있는 의상을 입고 다니며 여행을 이어갔습니다. 이에 인도 남성들이 여성들을 따라다니거나 쳐다보고, 휴대전화로 촬영하는 모습이
서울 강서구의 한 고등학교 급식에서 곤충 사체가 발견돼 교육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29일 교육계에 따르면 지난 26일 서울 강서구의 한 고교 급식에서 제공된 근대 된장국에서 곤충 사체가 발견됐다. 해당 곤충은 메뚜기류로 추정된다. 관련 사진은 학생들의 SNS 등을 통해 온라인상에 확산했다.
학교는 즉각 가정통신문을 내고 “사건 인지 즉시 강서보건소
강원·경북 산불이 인근 학교들까지 위협한 가운데 학생들을 위해 밤새 소방호스를 잡고 배움의 터전을 지켜낸 교직원들의 헌신이 알려져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6일 동해로 불길이 넘어오기 몇 시간 전, 묵호동에 자리한 창호초등학교에서는 교장, 교감을 비롯해 교사와 행정실 직원, 학교 동문까지 10여 명이 모여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
배우 지수에게 학교 폭력을 당했던 피해자의 부모가 당시 학교 선생들도 지수의 학폭에 아무런 조처를 취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20일 MBC ‘실화탐사대’는 지수의 학폭 피해자들과 학부모들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지수의 중학교 동창 A 씨는 “(학폭) 신고를 아예 안 했던 건 아니다. 무엇보다 걔네들이 선생님을 안 무서워했다. 그게 결정적인 것 같다”라
3년 새 공공기관 여성 임원 비율이 17.0%에서 22.1%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부처, 지자체 과장급 5명 중 1명 이상은 여성이었다.
정부는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인 공공부문 여성대표성 제고 5개년(2018~2022년) 계획을 수립한 이후 2년(2019~2020년) 연속 12개 모든 분야 목표를 달성하는 등 여성참여율이 크게 상승했다고
앞으로 서울 초·중·고 취약 계층 학생들은 인공지능(AI) 튜터(개인지도교사)에게 학습지원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9일 오전 10시 서울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은 내용의 'AI 기반 융합 혁신미래교육 5개년 발전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올해부터 2025년까지 서울 학교 현장에서 교육과정, 수업, 평가, 학교
학생 A "쌤 자취하세요? 누구랑 사세요? 아 상상했더니 코피 난다"학생 B "쌤은 몸도 예쁘고 가슴…마음도 예쁘지~너희 왜 웃어? 상상했어?"교장 "옷을 그렇게 입는 게 문제다. 교사가 참고 넘어가야 한다"
경기도 지역의 한 중학교 교사가 학생들에게 공개적으로 상습 성희롱을 당한 후 이 사실을 학교에 알렸지만, 오히려 학교 측에서 사건을 은폐 시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