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발생부터 진위, 사건 동기 모든 것이 상상을 뛰어넘는 흉악범죄에 치 떨리는 경험을 한 해였다. 잔소리를 했다는 이유로 자신을 돌봐온 친할머니를 끔찍하게 살해한 사건부터, 자신을 만나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가족과 자식까지 보복 살인한 사건까지… 이들의 잔혹함에 우리 사회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졌다.
2021년이 얼마 남지 않은 지금, 올해 온 국민을 경악
경북 구미 빌라에서 숨진 채 발견된 3세 여아의 친어머니로 밝혀진 석 모(48) 씨에 대한 1심 판결이 나온다.
대구지법 김천지원은 17일 오후 2시 미성년자 약취 및 사체은닉 미수 혐의로 기소된 석 씨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석 씨는 2018년 3월 말부터 4월 초 사이 구미의 한 산부인과 의원에서 친딸인 김 모(22) 씨가
구미 3세 여아 사망 사건의 ‘친모’ 석모 씨에게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다.
대구지법 김천지원 형사2단독 서청운 판사는 13일 미성년자 약취, 사체은닉 미수 등 혐의로 기소된 석 씨의 결심공판을 심리했다.
검찰은 “범행이 지극히 반인륜적이고 죄질이 불량하다”며 석 씨에게 징역 1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석 씨가) 바꿔치기로
검찰이 경북 구미 빌라에서 숨진 3세 여아 사건의 친어머니로 밝혀진 석 모(48) 씨에 대한 진실을 입증할 만한 동영상과 함께 ‘아이 바꿔치기’ 증거로 ‘배꼽 폐색기’를 제출했다.
18일 법원에 따르면 전날 오전 대구지법 김천지원에서 열린 석 씨의 3차 공판에서 검찰은 석 씨가 체포되던 당시 찍은 동영상을 공개했다.
검찰은 석 씨가 자신의 손녀를 안은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4일 ‘구미 여아 사망’, ‘화성 입양아 학대’ 사건 등을 언급하며 “사회부처를 총괄하는 부총리로서 정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아동·청소년 보호 관련 전문가들과 자문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말했다.
유 부총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장기화하면서
검찰이 경북 구미의 한 빌라에서 숨진 채 발견된 3세 여아 사건과 관련해 중대한 정황 증거를 확보했다. 사망한 아이의 친어머니로 밝혀진 석 모(48) 씨가 남편이 아닌 다른 남성과 성관계를 가졌다는 정황과 함께 ‘나홀로 출산’ 앱(애플리케이션)을 깔았다가 삭제한 사실을 밝혀낸 것이다.
12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출연한 이수정 경기대 범
경북 구미의 한 빌라에서 숨진 3세 여아 보람이의 친어머니로 밝혀진 석 모(48) 씨에 대한 2차 공판이 오늘 오후에 열린다.
11일 오후 4시 대구지법 김천지원에서 현사2단독 서청운 판사 심리로 열리는 재판에서 석 씨는 미성년자 약취 및 사체은닉 미수 혐의로 기소됐다.
지난 4월 22일 첫 재판에서 석 씨가 아이를 바꿔치기했다는 혐의를 부인하면서,
경북 구미에서 숨진 채 발견된 3세 여아의 ‘친모’ 석 모(48) 씨에 대한 첫 공판이 오늘 열렸다.
22일 오전 11시 대구지법 김천지원 형사2단독 서청운 판사 심리로 진행된 첫 재판에서 석 씨는 검찰이 자신에게 적용한 미성년자 약취 유인 혐의를 부인했다. 다만 석 씨는 사체를 발견하고 숨기려 한 혐의는 인정했다.
이날 오전 9시 30분께 수의를 입
경북 구미 빌라에서 숨진 채 발견된 3세 여아의 친모로 밝혀진 석 모(48) 씨에 대한 첫 공판이 오늘 오전 열린다.
대구지법 김천지원은 22일 오전 11시 형사2단독 서청운 판사가 미성년자 약취 및 사체은닉 미수 혐의로 구속기소 된 석 씨 사건을 심리한다.
2018년 3월 말부터 4월 초 사이 구미 한 산부인과 의원에서 석 씨와 친딸인 김 모(22)
구미 여아 사망 사건을 다룬 ‘그것이 알고싶다’ 다시보기가 중단됐다.
10일 방영된 SBS 시사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최근 사회적으로 공분을 일으킨 구미 아동 사망 사건의 진실을 추적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그것이 알고싶다’는 전국 기준 시청률 6.9%를 기록했다. 직전 방송분인
SBS 시사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구미 3세 여아 사망 사건을 조명했다. 제작진은 피해 아동의 귀 모양을 토대로 아이가 ‘바꿔치기’ 됐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10일 방송된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두 엄마의 비밀, 두 아이의 비극’이라는 제목으로 구미 여아 사망 사건을 다뤘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5000장 정도의 피해 아동(가명 보
김 씨가 낳은 아이, 전 남편 사이에 나올 수 없는 혈액형석 씨가 낳은 딸과 바꿔치기해 전 남편 속였을 가능성
경북 구미에서 숨진 3세 여아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친모 석 씨(49)와 딸 김 씨(22)가 낳은 아이를 바꿔치기한 시점과 관련해 중요한 단서를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경찰 관계자는 “혈액형 분류법에 의해 나올 수 있는 아이가
경찰이 구미에서 숨진 채 발견된 3세 여아의 친어머니로 알려진 석 모(48) 씨의 임신·출산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대대적인 조사에 나섰다.
경북 구미경찰서는 23일 구미지역 산부인과 10여 곳에서 석 씨에 대한 진료기록을 찾아보고 있으며, 기록 공개를 거부하는 일부 산부인과에는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조사 중이다.
경찰은 석 씨가 20018년 1~
구미에서 사망한 3세 여아의 친어머니로 밝혀진 석 모(48) 씨가 임신·출산에 대해 부인하면서 사건이 미궁에 빠졌다.
석 씨의 남편 김 씨는 지난 주말 TV 시사 프로그램에 출연해 3년 전 사진을 공개하면서 “아내가 3년 전 아이를 낳은 적이 없다. 아내가 열이 많아 집에서 민소매를 입고 있는데, 내가 모른다는 게 말이 되느냐”고 말했다. 구속 수감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