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구파발 총기사고' 경찰관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했다.
서울서부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이기선)는 살인 혐의로 의경을 숨지게 한 박모(54) 경위를 구속 기소했다고 23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박 경위는 지난달 25일 자신이 근무하던 구파발검문소 생활실에서 평소 휴대하던 38구경 권총 총구를 박모 의경에게 겨누고 방아쇠를 당겨 왼쪽 가슴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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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파발 검문소에서 총기사고가 난 것을 두고 온라인상에서 이목이 쏠리고 있다. 특히 병역의무를 마친 남성들이 이 사건에 강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25일 오후 서울 구파발 검문소에서 총기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검문소에서 박모 경위가 자신이 휴대하고 있던 38구경 권총을 경찰조끼에서 꺼내는 과정에서 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