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는 9일 청와대 본관 충무실로 장한 어머니상ㆍ효자효부상ㆍ장한 아내상 수상자 등 국가유공자 가족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하며 간담회를 가졌다. 장한어머니상은 전몰ㆍ순직군경 미망인, 장한아내상은 상이군경의 배우자, 효자ㆍ효부상은 전몰ㆍ순직군경 자녀 또는 자부를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김 여사는 이날 간담회에서 “오늘 이
박근혜 대통령은 “누구나 말로는 나라를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어도 자신의 생명까지 바쳐가며 나라와 국민을 위해 희생하는 일은 아무나 할 수 없는 숭고한 일”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5일 청와대로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을 초청해 오찬을 갖고 “제가 늘 강조해왔듯이 국가유공자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이 없었다면 오늘의 대한민국도 없었을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