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남북국회회담 추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8일 전해졌다.
새누리당 원유철,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는 전날 국회에서 열린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서 이같이 의견을 모은 것으로 복수의 관계자들이 전했다.
이는 앞서 이 원내대표가 지난 3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연내 남북국회회담 개최 등을 제안한 데 대해 여당이 청와대와의 사전 조
정의화 국회의장은 7일 현역 부사관 중 모범적으로 임무를 수행해 온 국군모범용사 내외 128명을 국회 사랑재로 초청해 격려했다.
정 의장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국회를 찾아주신 국군 모범용사와 가족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세계에서 가장 비극적이고 슬픈 우리 한민족의 분단 속에서 안보를 위해 여념이 없으신 국군 모범용사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국회 새정치민주연합 김기식(정무위원회) 의원이 국가보훈처로부터 제출받은 위문성금 관련 자료를 분석한 결과 국토방위에 헌신하고 있는 장병 등의 노고를 격려하고, 이들의 사기 진작과 복지를 위해 사용돼야 할 위문성금이 모금취지와 다르게 군사작전용 물품구입에 사용되거나 군 간부 및 주한미군의 호화만찬 및 관광행사 비용에 집행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공무원
국가보훈처가 어려운 환경에서 근무하고 있는 국군장병, 의무경찰과 취약지 근무자를 위해 써야할 위문성금을 군 간부만찬행사에 사용했으며 심지어 연예인까지 불렀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운영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김기준 의원은 3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가보훈처는 매년 국군모범용사를 초청해 만찬행사를 실시한다”며 “보훈처는 2013년 만찬행사에 4800여만
이명박 대통령은 14일 국방부와 서울신문이 공동주최한 '국군모범용사 초대행사'로 청와대에 초청된 모범 부사관 및 배우자 120명과 깜짝 만남을 가졌다.
이날 오전 녹지원 등 청와대 경내를 둘러본 뒤 본관 앞을 지나던 부사관 부부 일행을 이 대통령이 맞이했다. 모범용사 행사에 대통령이 모습을 드러낸 것은 2002년에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참석한